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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 기온이라 그런지 참으로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습니다.
통근을 항상 전철로(정 필요할땐차몰고가 지만) 가는 처지라서 말이죠 이게말야.....
오늘의 경우에도 참으로 거시기한게 미니 스커트를 정말로 아슬아슬하게 입은 여자 사람님이 계단위를 올라가더군요.
애초에 전가방으로 뒤를 가리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한계단....(안가리나?)
세계단....(어이 아가씨보일거같다고)
여섯계단....(안되겠소! 숙입시다)
앞서서 지나쳐가고 싶어도 사방으로 사람이 꽉들어찬 러시아워 계단....
결국 그 긴 계단 올라갈때까지 머리를 푹숙이고 갔고 그 아가씨는계단 다오를때까지도 뒤를가방으로 가릴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생각인거야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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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갈
2013-05-15 11:37:03
그렇게 안절부절못할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러니 그렇게 의기소침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셔도 되어요.
악의적인 시선이라면 바로 느끼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겠지만, 보통 그냥 시선이 스치는 것 정도로는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타이트 스커트의 경우는 의외로 뒤를 조심하지 않아도 되어요. 다리가 움직이는 각도상 뒤에서 안이 보일 확률은 상당히 떨어지니까요.
KIPPIE
2013-05-15 12:42:22
전 지하철 같은 데서 폰 쓰면 아예 손으로 후면카메라를 가려버리죠.
조커
2013-05-15 13:29:44
후우....그런 시스템으로 공략필수를 만든 EA가 갑자기 미워집니다..흑흑
마드리갈
2013-05-15 11:56:45
그러셨군요. 그래서 특히 많이 신경쓰시는 거군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사실 저라도, 누가 앞에서 핸드폰을 그렇게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이런 말씀이 실례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미니스커트 아래에 드러난 하체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안 하는 게 더 나은 듯해요.
조커
2013-05-15 11:40:55
그게...퇴근하는 동안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을 하면서 플라즈마 커터 각도를 바꾸려고 폰을 이리저리 돌렸다가 맞은편에 앉은 스커트아가씨에게 치마속 찍으려고 수작부리지 말라고 해서 며칠전 시비가 붙었던 적도 있거든요...
하네카와츠바사
2013-05-15 12:30:54
제 경우에는 통근로 만원 지하철 안에서는 시선보다는 손에 더 신경을 많이 씁니다. 실수로라도 잘못 손이 나가면 시선보다도 해명이 더 힘들어지거든요. 당하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기분이 나빠질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