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엔진 보링 작업 영상입니다.

처진방망이, 2013-05-14 14:39:57

조회 수
1808

 

요즈음의 엔진은 대부분 실린더 벽이 라이너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실린더 벽이 마모되었을 시 라이너를 바꿔 주기만 하면 되지만,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은 보링(Boring)이라는 작업으로 깎고, 피스톤 링을 교체해야 합니다.

보링 작업은 보링 머신이라는 장비로 하는데, 보링 머신에 일정한 두께로 깎아주는 날을 장착하고

실린더 안에 보링 머신을 넣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보링 작업은 상당한 숙련을 요구하기 때문에 개인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엔진 보링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카센터 및 공업사가 많지만,

미국 등지에서는 차량의 DIY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서 이렇게 차주 개인이 엔진 등을 손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2 댓글

마드리갈

2013-05-14 15:37:46

엔진의 보링을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영상만으로도, 상당한 숙련도를 요할 것 같아요. 횡단면이 완벽한 원이 되도록 절삭해야 할테니까요.

저걸 하려면 기계도 기계지만, 작동음이 커서 교외의 차고 있는 집 정도가 아니면 어림도 없을 듯해요.

쇠 깎는 소리가 그낭...

게다가 엔진블록의 두께가 충분하지 않으면 보링의 허용치도 그만큼 적어질 거니까, 해당 엔진도 중요하겠어요. 순정엔진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미 보어업이 된 엔진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니까요.

SiteOwner

2014-12-25 12:14:41

영상을 보고 있는데, 역시 보링 작업은 소리가 엄청납니다.

간혹 이런 작업을 하는 정비공장 주변을 지나면, 쇠 깎는 소리가 그 크기도 크기지만 막 질러나오는 게 무슨 귀신의 비명같기도 해서 섬찟하기도 했는데, 그 생각도 나고 있습니다. 

역시 교환식 라이너 구조로 가면 이런 절차가 없어서 그만큼 손이 덜 갈만도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술의 발전은 위대합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4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3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5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30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마드리갈 2020-02-20 404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1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0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1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26
6192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 new
SiteOwner 2025-09-15 3
6191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

2
  • new
SiteOwner 2025-09-14 31
6190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

2
  • new
SiteOwner 2025-09-13 38
6189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

2
  • new
SiteOwner 2025-09-12 46
6188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

5
  • file
  • new
마키 2025-09-11 104
6187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9-10 39
6186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9-09 45
6185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new
SiteOwner 2025-09-08 46
6184

반미투사들의 딜레마

5
  • new
마드리갈 2025-09-07 82
6183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

2
  • new
마드리갈 2025-09-06 49
6182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

2
  • new
마드리갈 2025-09-05 54
6181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

2
  • new
마드리갈 2025-09-04 56
6180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new
마드리갈 2025-09-03 42
6179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

2
  • new
마드리갈 2025-09-02 46
6178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new
마드리갈 2025-09-01 48
6177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31 50
6176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new
SiteOwner 2025-08-30 57
6175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new
마드리갈 2025-08-29 59
6174

<단다단> 애니메이션은 음악덕후들이 만드는 걸지도...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28 175
6173

"랜드" 와 "란드" 의 구별에 대한 간단한 기준

  • new
마드리갈 2025-08-28 6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