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최소 1주일간은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결국 늦은 장마가 시작하고 있어요.
보통 국내방송의 기상예보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영남지방인 여기와는 그다지 맞지 않아서, 항상 일본의 기상예보, 특히 큐슈 북부의 것을 많이 참조하고 있어요. 큐슈 북부의 날씨상황의 영향을 꽤 받다 보니까 참고하면 수일 뒤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다 보니 이미 수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주 덥지 않은 것은 환영할만하지만, 호우 피해가 도처에서 발생하는 것은 그리 반갑지 않네요.
그리고, 문명을 이루어낸 인류의 힘은 대단하지만 자연의 힘 앞에서는 아직은 무력하다는 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그나마 오늘은 담배냄새도 나지 않고, 그래서 담배냄새에 항의하는 분노에 찬 고함소리도 안 들리는 게 천만다행일까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82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6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3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50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8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2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08 | |
| 6283 |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2025-12-18 | 10 | |
| 6282 |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2025-12-17 | 21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2
|
2025-12-16 | 45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1
|
2025-12-15 | 57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27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32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36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38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44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47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49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15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5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56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6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4
|
2025-12-03 | 104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28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65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72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76 |
3 댓글
대왕고래
2021-08-18 23:52:50
여기는 어제랑 그저께 번개가 막 치고 비도 오고 하다가, 오늘은 아침에만 살짝 비가 오고 마네요.
오후에 밖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엄청 더워서 혼났어요. 아마 내일도 모레도 계속 맑을 거 같은데...
마드리갈
2021-08-19 12:51:59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죠. 그러고 보니 마른 하늘의 벼락도 자주 보이는 것 같고...
게다가 구름은 잔뜩 끼여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이 없어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외출하면 더운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요즘 시기는 계절이 바뀌려는 변곡점에 걸쳐있다 보니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겠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마드리갈
2021-08-22 18:49:17
2021년 8월 22일 업데이트
태풍 오마이스가 내일인 23일 저녁쯤에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후의 예상경로는 경북 내륙지역을 관통하여 포항 북부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여요. 많은 비를 뿌릴 위험이 높으니 역시 단단히 잘 대비해야겠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태풍 '오마이스' 23일 저녁 전남 남해안 상륙(종합), 2021년 8월 22일 연합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