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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왔습니다.

대왕고래, 2013-05-04 13:16:49

조회 수
204

저번주에는 파이프 옮기기였고,

이번에는 비닐하우스 껍데기 해체였습니다.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언제 불어서 일부가 확 넘어간 것을, 부모님이 바쁘셔서 한동안 놔두고 있었는데,

오늘 다 치워냈습니다.

아버지가 가위로(나중에는 안 되서 낫으로) 비닐을 잘라내면, 저희 형제가 그걸 당겨서 들판에 치워두는 식이죠.

그리 힘은 들지 않았습니다. 조금 덜 무거운 줄로 줄다리기 하는 기분이었어요.

다음주에도, 다다음주에도 토요일 오전마다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매우 좋군요. 부모님께 도움이 되니까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처진방망이

2013-05-04 13:23:57

비닐은 잘못 날리면 꽤 난감해지니 비닐하우스에서 비닐을 씌우거나 뜯을 때는 항상 날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대왕고래

2013-05-04 13:28:37

기억해두겠습니다. 제가 그것을 도울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지금 그 비닐하우스는 오늘부로 비닐을 다 벗겨낸 상태라, 언제 또 비닐을 덮을지 모르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드리갈

2013-05-04 14:58:35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일손도 덜고, 형제의 우애도 다시 확인하고, 여러모로 활기찬 주말 오전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항상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시길 바랄께요.

대왕고래

2013-05-04 16:20:39

우애는 언제나 확인하고 있지만요. 성별이 같다보니 쓰는 방도 같아서요. 늘상 재미있게 잘 놉니다.

부모님께서 확실히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고 해 주셨어요.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걱정 감사드립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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