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기온이 섭씨 23도입니다.
이 시간대에 이렇게 기온이 높은 것은 여름날로 충분할 것인데, 아직 입하도 시작하지 않은 4월 하순의 전반에 이렇게 덥습니다.
저는 실내복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습니다만, 동생은 이미 여름옷을 입은 그 위에 후드재킷을 걸쳤다가 벗었다가 하고 있습니다. 묘하게 더운 듯 하면서도 그냥 가볍게 입으면 또 춥다나요.
간만에 연락이 된 친구가 사는 북해도의 날씨는 어떤가 보니까 대략 이러합니다.
북해도 남단의 항구도시인 하코다테(函館)에는 이틀 전부터 벚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삿포로(札幌)까지 벚꽃이 피려면 다음주 토요일에 시작하는 5월부터라야겠지요. 세계는 큰 듯 작은 듯, 그러합니다.
포럼에서 다루어 보고 싶은 주제가 몇 가지 있는데 오늘은 좀 힘들고, 주말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다른 코멘트도 주말부터 작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40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3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5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303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1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06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1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26 | |
6194 |
부란 프로젝트의 비참한 말로
|
2025-09-17 | 4 | |
6193 |
"탈북민" 의 어감이 나쁘다는 발상의 연장선2
|
2025-09-16 | 14 | |
6192 |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1
|
2025-09-15 | 39 | |
6191 |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2
|
2025-09-14 | 39 | |
6190 |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2
|
2025-09-13 | 45 | |
6189 |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2
|
2025-09-12 | 51 | |
6188 |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5
|
2025-09-11 | 114 | |
6187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2025-09-10 | 43 | |
6186 |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2025-09-09 | 45 | |
6185 |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2025-09-08 | 47 | |
6184 |
반미투사들의 딜레마5
|
2025-09-07 | 82 | |
6183 |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2
|
2025-09-06 | 50 | |
6182 |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2
|
2025-09-05 | 60 | |
6181 |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2
|
2025-09-04 | 57 | |
6180 |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2025-09-03 | 49 | |
6179 |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3
|
2025-09-02 | 56 | |
6178 |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2025-09-01 | 56 | |
6177 |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2025-08-31 | 58 | |
6176 |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2025-08-30 | 61 | |
6175 |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2025-08-29 | 66 |
2 댓글
마키
2021-04-23 00:38:44
같은 시간대라지만 위도가 달라서 홋카이도는 도쿄 등과 한두시간 정도 시차가 생긴다고 하던데 역시 계절감각에도 위도가 반영되는군요. 그러고보니 가끔 날씨가 뒤엉켜서 벚꽃 개화철에 눈이 내리기도 한다는 모양인데 한번쯤 보고 싶은 풍경이에요.
SiteOwner
2021-04-24 20:54:37
마키님께서 말씀하신 상황은 내일 및 모레면 일어날 듯합니다. 동일본은 날씨가 거칠어지고 북해도는 눈이 온다고 하니, 이제 벚꽃 개화시즌에 접어들자 눈이 내리는 진풍경이 벌어질 듯합니다. 참 기묘하지요.
위도와 경도에 대해 보충설명을 붙이겠습니다.
지구의 좌표계에서 위도는 계절에, 그리고 경도는 시간에 관여합니다. 보통 표준시가 경도 15도마다 1시간 단위로 설정됨을 감안하자면, 도쿄도청은 동경 139도, 북해도청은 동경 141도로 2도 차이가 나고 그래서 엄밀히는 시차가 8분 정도는 납니다. 하지만 거의 경도가 같은 사할린은 일부러 북해도보다 2시간 빠른데다 같은 경도의 북부지방인 하바로프스크 지방 동부는 1시간이 빠르고 그보다 더 북쪽인 사하 공화국 동부는 내륙은 시차없음, 북빙양측은 1시간이 빠르게 되어 있습니다. 표준시 설정도 참으로 제각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