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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일엔 너무 무모했을지도...

대왕고래, 2013-04-29 01:44:49

조회 수
260

금요일, 레포트를 시작했습니다...만, 거의 놀았을겁니다.

마크를 다시 하기 시작한 게 그 날이었을거에요 ㅇㅅㅇ;;;

암튼 열심히 놀다가, 오후 11시부터 3시까지 쭈욱 레포트를 했죠.

나중에는 완전 정신이 아웃할 거 같아서...;;;


생각해보니 너무 무모했어요.

토요일날 내가 부모님 일을 도와드려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부모님 농장에 파이프가 여기저기 있는데, 그걸 치워야하는 거였죠. 그냥 참 무거웠어요;;; 사실은 제 체력이 문제였던 거 같지만


암튼 오전만에 끝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만... 바로 잠에 들었죠 ㅇㅅㅇ;;;

그리고는 몇시까지 샜더라... 새벽 2시? 그때까지 레포트하고 자고...


그 다음은 일요일. 동생하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돌잔치에도 참가.

아이언맨3 보고 나서, 귀여운 조카를 보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레포트하고 있는 거에요, 지금까지.


흐음, 이상은 제 3일을 요약한 거였고요...

느낀 건 단 하나였습니다.

"나 내일은 어쩌려고 이러지?"

매일매일 뭐 해야할 것이 있단 것을 알면서도, 그냥 무작정 새고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금요일엔, 토요일에 부모님 일을 일찍부터 도와드려야한다는 걸 기억하고 있으면서도 3시까지.

토요일엔, 일요일에 동생과 부모님과 각각 약속을 잡아놓아서 늦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2시까지,

또 오늘은, 내일 수업이 오전 9시부터 있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까지...


저 참 징하다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3-04-29 13:00:58

휴일동안 너무 무리하신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아무리 활동을 많이 하더라도 1주일에 하루는 완전히 쉬는 게 좋겠어요.

안 그러면 몸에 무리가 많이 가니까요.

특히 파이프를 옮기는 등의 힘든 일은,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사고위험을 높이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해요.

대왕고래

2013-04-29 14:17:25

공강날에 푹 쉬거나 해야겠어요. 집에 가선 바로 자야겠고요... 걱정 감사드려요!

처진방망이

2013-04-29 14:52:45

쇠파이프는 잘라놓은 것이어도 다발로 모아 놓은 것은 무진장 무겁지요.

농사일은 날에 따라 쉬이 피로해질 수 있는 일이니 자기 힘에 맞춰 느긋하게 하세요!

 

대왕고래

2013-04-29 16:24:41

이번주 토요일에 돕게 될 것은 다행이도 간단하더군요. 비닐하우스 비닐 고치는걸 보조하는 거였던가...

조언 감사드려요. 다음부터 힘쓸 일이 있음 제 페이스에 맞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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