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식을 뒤엎는 키큰 악어

SiteOwner, 2020-11-15 13:30:00

조회 수
166

좀처럼 보기 힘든 악어 영상이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보통 악어 하면 육상에서는 배를 땅에 질질 끌고 다니듯이 걸어다니고 보속도 그리 높지 않다는 게 상식. 그러나 미국 플로리다주의 골프장에서 목격되어 영상으로 기록된 악어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영상.



배를 땅에 끌고 다닌다는 종래의 상식을 깨는 이 악어의 걸음은 놀랍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키큰 악어는 악어가 아닌 다른 동물같기도 합니다.

공룡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동생은 이것을 보고 코모도 왕도마뱀같다고 말하고, 저는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여유롭게 걸어다니는 개를 연상합니다.


나중에는 두발로 일어서서 공룡처럼 달리는 악어가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행종인지 진화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20-11-17 01:22:23

서양에서는 저런 류의 동영상도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럴싸하게 만든 영상들이 많아서 진위 여부가 궁금하긴 한데, 사실이라면 지금도 생물의 진화는 계속되어간다는 영상 증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저 덩치로 육상을 자연스럽게 "걸어다니는" 악어라니 실물로 보면 소름돋을만큼 무시무시한 광경이 틀림없어요...

SiteOwner

2020-11-17 20:44:30

인류가 지상을 지배하며 문명을 이루고 있지만, 여전히 지구상에 일어나는 일에는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저렇게 걸어다니는 키큰 악어도 그것을 새삼스럽게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주 정교하게 만든 가짜영상이 범람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흔히 말하는 최첨단기술로 날조된 딥페이크(Deep Fake)도 그러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2011년에 나온 닛산 프론티어 픽업트럭 광고가 그러합니다. 실제로는 여객기의 터치다운 속도도 픽업트럭이 따라붙을 속도범위를 넘는데다 여객기의 앞바퀴를 받아낼 정도로 픽업트럭의 내하중 능력이 높지도 않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4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3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5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30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1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06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1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26
6194

부란 프로젝트의 비참한 말로

  • file
  • new
마키 2025-09-17 9
6193

"탈북민" 의 어감이 나쁘다는 발상의 연장선

2
  • new
마드리갈 2025-09-16 15
6192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1
  • new
SiteOwner 2025-09-15 40
6191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

2
  • new
SiteOwner 2025-09-14 42
6190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

2
  • new
SiteOwner 2025-09-13 47
6189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

2
  • new
SiteOwner 2025-09-12 52
6188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

5
  • file
  • new
마키 2025-09-11 115
6187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9-10 43
6186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9-09 45
6185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new
SiteOwner 2025-09-08 47
6184

반미투사들의 딜레마

5
  • new
마드리갈 2025-09-07 82
6183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

2
  • new
마드리갈 2025-09-06 50
6182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

2
  • new
마드리갈 2025-09-05 60
6181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

2
  • new
마드리갈 2025-09-04 57
6180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new
마드리갈 2025-09-03 49
6179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

3
  • new
마드리갈 2025-09-02 57
6178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new
마드리갈 2025-09-01 56
6177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31 58
6176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new
SiteOwner 2025-08-30 61
6175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new
마드리갈 2025-08-29 6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