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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마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덥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여름과 다를 바가 없고, 단지 장마가 좀 더 늦게 끝났다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그런데, 묘하게 계절감각이 기묘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보통 7월의 마지막 2주간과 8월의 첫 2주간이 가장 더웠는데, 이번에는 묘하게 7월의 마지막날인 오늘부터가 더워집니다.
또한, 벌써 잠자리가 날아다니나 싶습니다. 
보통 8월이 되고 더위가 가실 쯤에 여기저기서 목격되고는 하는데, 오늘 귀가길에 도처에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며 계절이 압축되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대체 몇월인가 혼란이 옵니다. 오늘은 8월 0일이 아니고 7월 31일일텐데 하면서...
이번 여름에는 장마가 길다 보니 에어컨을 켤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내일부터는 가동해야겠습니다.
여름을 잘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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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키
2020-08-01 10:42:56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선 여름 업데이트로 매일 매미 소리를 들었는데 실제의 매미는 7월이 끝나는 이 시점에 와서야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예년같으면 이미 폭염이니 열대야니 하는 시즌인데 그런 이야기가 하나도 없이 7월이 끝난걸 보면 여러가지로 기묘한 계절이에요.
SiteOwner
2020-08-02 14:23:48
그렇습니다. 게다가 7월의 끝은 물론 8월의 시작도 기묘합니다.
남부의 내륙지방은 장마가 끝난 직후부터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지만, 현재 중부지방은 전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어서 인명사고가 다발하는가 하면 저수지의 제방결궤, 도로 및 철도의 불통 등의 물적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그리고 일어난 피해는 최대한으로 복구되기를, 상처입은 사람들에게는 치유의 기회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