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동생녀석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기에 나가서 아이스크림 좀 사주러 가는데 전 정작 뭐가 뭔지 몰라서 동생에게 주문 내역 적어라라고 했지요.
뭐 여까진 좋았는데
이걸 건네주니 갑자기 종업원이 웃덥니다. 본 성질 같았으면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겠지만 일단 당황스러움이 먼저라서 "???"라는 표정만 짓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나야 나, 나 몰라? 너 (제 본명) 아니야? "
놀랐습니다. 어떻게 내 이름을 알지? 그래서 얼굴하고 이름표를 훝어봤는데..
몰라요. 누구지??
그래서 "누구세요??"라고 물어봤는데 "나야 나 진짜 모르겠어??"라고 물어보덥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리둥절하게 나와 "뭐지?:라는 심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름은 기억하고 있기에 중학교 초등학교 앨범을 죄다 뒤져봤는데 중학교 앨범에 있더군요.
그래서 얼굴을 봤는데...
"누구지??" 진짜 모르는 애입니다. 같은 반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전 학창 시절내내 여자애랑은 말도 별로 안섞어서 별로 여자애들이랑 친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누구길래 절 그렇게 잘 알고 제가 알아야한다는 듯이 물어봤을까요?
도대체 누구지??
아니 것보다 종업원이 매우 기분나쁘게 웃었는데 점장 나오라고 소리칠걸;;
Home is our life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550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9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34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70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78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214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94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47 | |
| 6328 |
화택(火宅)1
|
2026-01-31 | 12 | |
| 6327 |
시마즈제작소의 광격자시계(光格子時計)1
|
2026-01-30 | 18 | |
| 6326 |
설탕세 촌평(寸評)1
|
2026-01-29 | 21 | |
| 6325 |
오늘은 평온한 것인지...1
|
2026-01-28 | 25 | |
| 6324 |
FTA IS OVER. IF YOU WANT IT.
|
2026-01-27 | 38 | |
| 6323 |
세상 일에 신경쓰기 싫어지네요1
|
2026-01-26 | 399 | |
| 6322 |
일본에서 롯데리아가 사라진다1
|
2026-01-25 | 42 | |
| 6321 |
비판이 봉쇄되면 소시민은 그 상황을 이용하면 됩니다
|
2026-01-24 | 48 | |
| 6320 |
로또 관련 여론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들 ver. 20265
|
2026-01-23 | 75 | |
| 6319 |
불길한 전망 하나 - 자유민주주의가 금지된다면?
|
2026-01-22 | 51 | |
| 6318 |
기자의 이메일주소 노출에 대한 비판4
|
2026-01-21 | 113 | |
| 6317 |
Additional keys not properly working
|
2026-01-20 | 55 | |
| 6316 |
증세, 그렇게도 자신없는 것인지?2
|
2026-01-19 | 63 | |
| 6315 |
어제는 몸이, 오늘은 마음이...4
|
2026-01-18 | 92 | |
| 6314 |
인기 캐릭터를 그릴때 절실히 요구되고 갈망하게 되는 능력.4
|
2026-01-17 | 138 | |
| 6313 |
2등 시민, 아류 시민...저는 못할 말입니다2
|
2026-01-16 | 75 | |
| 6312 |
일본의 재심청구의 그늘 -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1
|
2026-01-15 | 78 | |
| 6311 |
중국의 생사확인 앱 비즈니스2
|
2026-01-14 | 80 | |
| 6310 |
해외여행, 어디에 먼저 가야 할까?8
|
2026-01-13 | 194 | |
| 6309 |
중학교 학급의 급훈이 중화인민공화국2
|
2026-01-13 | 79 |
4 댓글
마드리갈
2013-04-12 23:37:18
그 종업원이 상당히 무례하네요.
일단 일 처리 다 하고 나서 조심스럽게 "혹시, ○○○씨 아니세요?" 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대뜸 그러니...
상당히 당황하셨겠어요. 물론 누군가를 보고 자기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볼 자유가 없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단 일이 우선이지 그렇게 사람을 당황시키면 되나요.
고트벨라
2013-04-13 00:04:06
아무래도 그 직원분 입장에서 만났다는 반가움(?)이 앞서서 다소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일려나요?
아무튼 글쓴분 입장에서는 기억도 안 나는 사람이 대번 그렇게 다가왔으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대왕고래
2013-04-13 00:08:45
확실히 좀 그렇네요, 이건...
뭐랄까, 종업원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오래된 동창 만난듯이 인사한 것'이지만,
만일 아니었으면 이건... 손님한테 다짜고짜 말 놓은 셈인건데...
흐음, 어떤 의도였든, 결국 확실히 좋지 않아보여요.
뿅아리푱아리
2013-04-13 13:01:27
훔... 아마 반가워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체 누구일까요..
여성이면 졸업버프로 확 달라져서 몰라 보았을 수도 있겠어요.
또 최근엔 개명이 한결 수월해지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