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걸 기분나빠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aspern, 2013-04-12 23:24:11

조회 수
188

오늘 동생녀석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기에 나가서 아이스크림 좀 사주러 가는데 전 정작 뭐가 뭔지 몰라서 동생에게 주문 내역 적어라라고 했지요.

뭐 여까진 좋았는데


이걸 건네주니 갑자기 종업원이 웃덥니다. 본 성질 같았으면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겠지만 일단 당황스러움이 먼저라서 "???"라는 표정만 짓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나야 나, 나 몰라? 너 (제 본명) 아니야? "

놀랐습니다. 어떻게 내 이름을 알지? 그래서 얼굴하고 이름표를 훝어봤는데..

몰라요. 누구지??


그래서 "누구세요??"라고 물어봤는데 "나야 나 진짜 모르겠어??"라고 물어보덥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리둥절하게 나와 "뭐지?:라는 심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름은 기억하고 있기에 중학교 초등학교 앨범을 죄다 뒤져봤는데 중학교 앨범에 있더군요.


그래서 얼굴을 봤는데...


"누구지??" 진짜 모르는 애입니다. 같은 반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전 학창 시절내내 여자애랑은 말도 별로 안섞어서 별로 여자애들이랑 친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누구길래 절 그렇게 잘 알고 제가 알아야한다는 듯이 물어봤을까요?


도대체 누구지??


아니 것보다 종업원이 매우 기분나쁘게 웃었는데 점장 나오라고 소리칠걸;;

aspern

Home is our life

4 댓글

마드리갈

2013-04-12 23:37:18

그 종업원이 상당히 무례하네요.


일단 일 처리 다 하고 나서 조심스럽게 "혹시, ○○○씨 아니세요?" 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대뜸 그러니...

상당히 당황하셨겠어요. 물론 누군가를 보고 자기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볼 자유가 없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단 일이 우선이지 그렇게 사람을 당황시키면 되나요.

고트벨라

2013-04-13 00:04:06

아무래도 그 직원분 입장에서 만났다는 반가움(?)이 앞서서 다소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일려나요?

아무튼 글쓴분 입장에서는 기억도 안 나는 사람이 대번 그렇게 다가왔으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대왕고래

2013-04-13 00:08:45

확실히 좀 그렇네요, 이건...

뭐랄까, 종업원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오래된 동창 만난듯이 인사한 것'이지만,

만일 아니었으면 이건... 손님한테 다짜고짜 말 놓은 셈인건데...

흐음, 어떤 의도였든, 결국 확실히 좋지 않아보여요.

뿅아리푱아리

2013-04-13 13:01:27

훔... 아마 반가워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체 누구일까요..

여성이면 졸업버프로 확 달라져서 몰라 보았을 수도 있겠어요.

또 최근엔 개명이 한결 수월해지기도 했고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55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9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34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7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78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21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47
6328

화택(火宅)

1
  • new
SiteOwner 2026-01-31 12
6327

시마즈제작소의 광격자시계(光格子時計)

1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1-30 18
6326

설탕세 촌평(寸評)

1
  • new
마드리갈 2026-01-29 21
6325

오늘은 평온한 것인지...

1
  • new
마드리갈 2026-01-28 25
6324

FTA IS OVER. IF YOU WANT IT.

  • new
마드리갈 2026-01-27 37
6323

세상 일에 신경쓰기 싫어지네요

1
  • new
마드리갈 2026-01-26 398
6322

일본에서 롯데리아가 사라진다

1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1-25 42
6321

비판이 봉쇄되면 소시민은 그 상황을 이용하면 됩니다

  • new
SiteOwner 2026-01-24 48
6320

로또 관련 여론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들 ver. 2026

5
  • new
마드리갈 2026-01-23 75
6319

불길한 전망 하나 - 자유민주주의가 금지된다면?

  • new
마드리갈 2026-01-22 51
6318

기자의 이메일주소 노출에 대한 비판

4
  • new
마드리갈 2026-01-21 113
6317

Additional keys not properly working

  • new
마드리갈 2026-01-20 55
6316

증세, 그렇게도 자신없는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6-01-19 63
6315

어제는 몸이, 오늘은 마음이...

4
  • new
마드리갈 2026-01-18 92
6314

인기 캐릭터를 그릴때 절실히 요구되고 갈망하게 되는 능력.

4
  • file
  • new
조커 2026-01-17 138
6313

2등 시민, 아류 시민...저는 못할 말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6-01-16 75
6312

일본의 재심청구의 그늘 -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1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1-15 78
6311

중국의 생사확인 앱 비즈니스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1-14 80
6310

해외여행, 어디에 먼저 가야 할까?

8
  • new
시어하트어택 2026-01-13 194
6309

중학교 학급의 급훈이 중화인민공화국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1-13 7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