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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

트릴리언, 2013-04-07 00:22:40

조회 수
238

1. 3D나 일렉 기타를 제대로 배워보려고 준비를 했는데..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1일로 끝나버린 것 같아요..

집이나 공익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쉬어준다는게 그냥 잠들어버리는 게 다이니까요(...)


2. 5일에 들어왔어야할 월급이 안들어왔어요.. 저 뿐만 아니라 선임, 후임.. 아마 시청 공익 전체가 월급을 못받은거 같아요. 

이렇게 돈 주는 때가 밀린적이 없었기에 혹시 이번달은 못받는게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말일마다 오던 봉급자료 확정 확인 문자도 안왔고 여러가지로 수상쩍은 점이 많아요. 노파심에서 든 생각이 "설마 공익 담당직원이 바뀌었을리가.." 다음주에도 안들어오면 저는 진짜 망하는거에요...


3. 그래서 원래는 어제 사서 오늘 받아봤어야 할 새 기타 앰프와 튜닝기를 어쩔수 없이 사는걸 미뤘고 그렇게 제 계획은 엉켜버렸습니다..

비까지 오니 스트레스는 평소보다 더 가중. 그래서 방정리를 했어요. (응?)

먼지를 쓸고 필요없는 물건이나 책들은 전부 창고로, 2년이상 손도 대지 않은 잡동사니들은 버렸어요. 다 정리를 마치고 나니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풀렸어요. 근데 짐정리를 하고 나서 책꽂이 위에 쌓아놓은 박스를 버리라고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졌죠. 전 다 안에 물건이 잇어서 못버린다고 했고 아버지는 쌍욕을 했죠. 우리집이 이래요.. 이래서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거고 결국엔 말짱 도루묵. 스트레스를 줄이면 또 그만큼의 스트레스가 이자를 더 얹어서 들어와요.. 이걸 해결하려면 공익을 끝내고 어머니 집으로 내려가야해요. 이대로는 도저히 못살겠어요.

트릴리언

웹툰 작가 지망생 트릴리언입니다.

4 댓글

캬슈토르

2013-04-07 00:25:18

3. 에구에구..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시험기간 때 특히 방 정리가 참 잘 되더군요 헣헣

트릴리언

2013-04-07 13:04:56

뭐 10년 넘게 이렇게 살았으니까요.. ;ㅅ;

하네카와츠바사

2013-04-07 00:38:03

악기라는 건 즐겁게 다룰 줄 안다면 참 좋죠. 작심삼일이 될 것 같다면 일정한 시간을 잡고 조금씩이라도 만지고 연주해 주세요. 악기는 꾸준히 하다 보면 저절로 몸에 익더라구요.

트릴리언

2013-04-07 13:06:52

기타는 예전부터 쳐주기는 했는데.. 주말마다 기타를 치고 있기는 하지만 아주 피곤한 날에는 그것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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