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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바람] 화살의 선택

시어하트어택, 2019-07-06 10:50:42

조회 수
256

채리엇 레퀴엠. 화살을 어떻게든 지키려 합니다.

Chariot Requiem.jpg


저번 화에 이어서 디아볼로는 어떻게든 화살을 잡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트리시의 영혼이 떠나려 합니다. 디아볼로에게 화살이 막 들어오려는 순간... 영혼이 원래대로 돌아가 버립니다. 부차라티도 레퀴엠의 약점이 뭔지를 알아냈고 파괴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부차라티는 그 때문에,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화살은 죠르노에게 돌아가게 되지요. 디아볼로는 죠르노가 화살에 선택받지 못했다는 예지를 보고 죠르노를 공격하지만... 죠르노는 죽기는커녕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죠르노와 같이 있는 건 골드 익스피리언스로부터 나온,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었습니다. 스탠드 파워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킹 크림슨의 예지를 죄다 무시해 버리고 공격마저도 되감아 없던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거기에다가 무다무다까지...?


과연 디아볼로의 최후는 어찌 되려나 궁금해집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9-07-07 12:48:10

결국 부챠라티는 완전히 세상을 떠난 것이군요. 게다가 문제의 스탠드 레퀴엠도 파괴되었고...

그런데 죠르노의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에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통해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으로...킹 크림슨의 완벽한 안티테제라고 해야겠습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킹 크림슨의 놀랍고 가공할 능력이 무위에 돌아가는 것이 될테니까요.


영혼들은 원래의 자리를 찾고, 킹 크림슨의 힘은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으로 무력화되고...이제 남은 것은 완전한 평형입니다.

마드리갈

2019-07-09 18:23:51

실버 채리엇 레퀴엠이 파괴되고, 모든 것은 원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아가고, 부챠라티는 죽고...

그래서 혼란스러우면서도 마음이 아픈 회차였어요.

브루노 부챠라티가 보여준 인품과 능력은 좋은 방향으로 쓰였다면 분명 훌륭히 공헌할 수 있었을텐데, 길지 않은 삶을 갱스터로서 파란만장하게 살다가 마감하게...


화살을 지키려는 실버 채리엇 레퀴엠처럼,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킹 크림슨을 무력화시키네요. 이제 그 디아볼로가 죽어야 모든 상황이 끝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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