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3주간 뭔가 이상하다던 여자사람친구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입질을 던져 보기로 결정했는데. 다행히 먼저 화는 안냈고 "지금 한가함?"이라고 입질을 던져봤는데
"동생이 죽었어"라고 보내더군요.
허허. 최근 힘든 일이라는게 이런거였나..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힘든 시기에 미안해, 무례한 나를 용서해줘"라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참.. 뭔가 안타깝고 오해와 진실은 뭔가 거리가 멀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해의 여지를 준 쪽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이젠 생각 안하렵니다.
Home is our life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72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53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8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96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9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32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8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5 | |
| 6234 |
그럼, 아리랑과 애국가는 미터법으로 개사하지 않나요?
|
2025-10-31 | 8 | |
| 6233 |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1
|
2025-10-30 | 17 | |
| 6232 |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
2025-10-29 | 20 | |
| 6231 |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
2025-10-28 | 29 | |
| 6230 |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1
|
2025-10-27 | 55 | |
| 6229 |
근황과 망상4
|
2025-10-25 | 84 | |
| 6228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2
|
2025-10-22 | 41 | |
| 6227 |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
2025-10-21 | 38 | |
| 6226 |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2
|
2025-10-20 | 45 | |
| 6225 |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2
|
2025-10-19 | 47 | |
| 6224 |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2
|
2025-10-18 | 49 | |
| 6223 |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2
|
2025-10-17 | 52 | |
| 6222 |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2
|
2025-10-16 | 56 | |
| 6221 |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2
|
2025-10-15 | 59 | |
| 6220 |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2
|
2025-10-14 | 61 | |
| 6219 |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2
|
2025-10-13 | 65 | |
| 6218 |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2
|
2025-10-12 | 67 | |
| 6217 |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2
|
2025-10-11 | 72 | |
| 6216 |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2
|
2025-10-10 | 74 | |
| 6215 |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2
|
2025-10-09 | 79 |
5 댓글
마드리갈
2013-03-23 22:32:16
에...? 그런 거였어요...?
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aspern
2013-03-23 22:33:07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운전 시험중 운전이 망했어 ㅠㅠ"이런 식으로 보냈는데..
갑작스레 이런 상황을 겪으니 멘탈붕괴중입니다.
aspern
2013-03-23 22:40:10
제가 잘 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화를 안냈다는게 진짜 너무 감사스러운데(제 인내심에 다시 한 번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낸 쪽지가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너무 혼란스럽군요.
대왕고래
2013-03-23 22:44:09
......세상에.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23:21:16
음. 과격한 조언을 한 사람으로서 매우 머쓱해지네요. 제 3자의 의견을 듣기보단 직접 당사자와 터놓고 얘기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ㅇㅅㅇ! 한 운명이 별세를 한건 슬픈 일이지만, 오해가 풀린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