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 세계에 따른 작품 구성에 있어서 말이죠...

시어하트어택, 2019-01-27 21:35:01

조회 수
183

제가 하려는 방식은...
약 1-2년 정도의 작중 시간 흐름을 두고 몇 개의 작품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 시간 중에 여러 가지의 사건이 일어나는데 사건을 해결하는 건 각각 다른 인물들이고, 이들의 이야기가 각각 하나의 작품으로 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세계도 공유하고, 설정도 공유하지만, 각 작품들은 이어져 있으면서도 별개의 작품들이기에 이전작의 내용을 몰라도 해당 작품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작품당 설정 설명은 필수일 듯한데 이런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제 생각은 작품 진행 중간중간에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설명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일지...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9-01-27 23:29:45

말씀하신 방법이 정답으로 보여요. 그렇게 이 세계가 어떠한 세계인 것이라고 독자에게 알게 해 준다면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다고 봐도 좋을 거예요.


부가적으로 이런 것도 있어요.

작품의 시작 전에 주요인물 일람, 특이한 개념에 대한 간단한 용어정리(Glossary) 같은 것을 각각 한 페이지 이내로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SiteOwner

2019-01-28 18:23:13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별개의 이야기가 있는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을 집필하신다는 말씀인지요?

그런 작품이라면 몇 가지 아는 게 있습니다. 영미권 창작물에 그런 게 꽤 있는데, 미국에는 스토리라인이 간단한 톰과 제리, 딱다구리 같은 것부터 정교하고 스케일이 큰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프랜차이즈의 각 작품들, 영국에는 닥터후 시리즈 등이 있으니 그런 작품에서 어떻게 세계관이 다루어지는지를 관찰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진행되는 각 이야기에 얼마나 접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 질문드려 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9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4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5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8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10
6286

군사분계선 논란에서 생각난 in dubio pro reo

2
  • new
마드리갈 2025-12-22 9
6285

불청객에 방해받은 주말의 낮잠

  • new
마드리갈 2025-12-20 17
6284

아카사카 사우나 화재사건의 총체적 난국

  • new
마드리갈 2025-12-19 28
6283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new
마드리갈 2025-12-18 29
6282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new
마드리갈 2025-12-17 37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2-16 61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76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40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42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44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48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51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52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57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28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63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65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69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4
  • new
마드리갈 2025-12-03 110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3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