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Aerosmith.JPG (636.0KB)
에어로스미스. 호흡을 탐지하는 스탠드입니다.
저번 화에 이어, 나란차는 리틀 피트의 능력으로 몸이 점점 작아지는데, 그걸 눈치 못 챕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자기 바지 뒷주머니에 있다는 걸 눈치채기는 했죠. 그런데... 포르마조는 리틀 피트의 능력으로 펜을 원래대로 되돌려 탈출에 성공합니다.
여기서 암살팀의 과거. 암살팀은 리더 리조토 네로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 중 소르베와 젤라토라는 조직원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며칠 후 소포가 왔는데 젤라토는 입에 재갈이 물려 죽었고 소르베는 몸이 36조각으로 썰려 액자에 담긴 채였습니다. 보스의 경고였죠. 그 때문에 암살팀은 복수를 포기하려다가, 보스의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보스를 추적하게 됩니다.
한편 포르마조는 쫓기다가 하수구에 숨습니다. 그리고 숨을 참으니 에어로스미스는 추적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대로 시궁쥐를 타고 달아나려는데... 나란차는 쥐 한 마리의 호흡이 가쁜 것을 알고 그대로 포르마조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에어로스미스도 작아져 버려서 포르마조를 처치하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과연 나란차는 무사히 장을 보고 올 수 있을지, 다음 화에나 결론이 나겠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2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8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97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4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9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15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1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0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6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7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3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48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2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0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2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2
|
2025-11-27 | 79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5
|
2025-11-26 | 91 | |
| 6259 |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2025-11-25 | 74 |
3 댓글
마드리갈
2018-12-08 19:06:54
소르베와 젤라토의 최후는 정말 말을 말아야 할 수준...
살해당한 소르베의 시신이 36개의 액자에 담긴 장면을 보다가 토할 뻔했어요. 그리고 정말 무섭다는 게 느껴졌어요. 아무리 조직원이라도 자신의 정체를 파헤치려 들면, 공포를 제대로 느끼도록 끔찍한 수단을 서슴없이 자행한다는 것...
게다가 리틀 피트가 왜 위험한지도 제대로 드러났어요. 포르마조가 자동차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줄여서 암살대상의 식탁 옆을 지나며 잔 속에 그 자동차를 던져 넣고, 잔 속의 것을 마신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자동차를 마신 게 되죠. 그리고 포르마조는 그 자동차를 원래 크기대로 돌리고, 그 결과는...
3부에서는 세트신으로 인해 갑자기 어려지게 된 쿠죠 죠타로가 알렛시를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는데, 5부에서는 리틀 피트로 인해 작아진 에어로스미스는 포르마조를 겨우 발견하고도 치명타를 못 주네요. 나란챠는 어떻게 될지 걱정되어요.
대왕고래
2018-12-08 21:47:19
암살팀 회상신이 원작보다 더 상세해졌더라고요. 하긴 얘네들은 제 2의 주인공들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니...
포르마조의 능력으로 암살하는 건 그냥 작게 만든 다음에 밟아버리나? 하고 상상만 했었는데, 애니에서는 더 엄청난 응용법이 나왔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하면 주목을 엄청 끌텐데 이미 암살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SiteOwner
2018-12-10 21:03:50
암살팀의 과거는 정말 목불인견이라고 할 정도...
어차피 불의한 일을 위해 모인 곳에서 제대로 된 처우 같은 게 있을 리가 만무합니다. 그러니 저런 참극이 벌어지더라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겠죠. 묘사된 것들이 허구의 영역에 있다는 게 천만다행입니다.
포르마조의 냉철함, 그리고 나란챠의 대처력 모두 대단합니다. 그 끝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