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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가수 김추자(金秋子, 1951 ~ )가 1970년에 발표한 노래 '님은 먼 곳에'의 패러디.


이름 : 이401(I-401)
출전 : TVA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
발매일 : 2015년 11월
가격 : 21,296엔
구성 :?본체, 전용 스탠드, 초중력포 전개 상태 재현용 교체 파츠류
근시일내 구매 예정인 장난감에 대한 소개.
굿스마일 독자 브랜드 '굿스마일 암즈(GoodSmile Arms, GSA)'로 3년 전 겨울에 발매된, 아크 퍼포먼스의 코믹스 및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蒼き鋼のアルペジオ)"에 등장하는 함선이자 주인공 "이오나"의 안개의 함대로서의 본모습인?"이401(?I-401, イ401)"입니다. 모델이 되는 함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건조된 최대 크기의 재래식 잠수함이자, 일본제국 해군에 의해 실전 운용된 역사상 최초이자 최후의 잠수항모 센토쿠급(?特型)의 2번함 I-401. 출전은 애니메이션 "~ -아르스 노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굿스마일 암즈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지에 등장하는 "메카닉"을 테마로 하여 정밀하고 샤프한 조형과 가동 기믹(이 제품은 초중력포 전개 상태)을 양립하는 것을 모토로 피규어로 쌓아 올린 세밀한 채색 기술까지 곁들여 여타의 가동식 피규어보다 커다란 스케일과 덩치로 메카닉이 가진 매력을 이끌어낸다는 테마의 브랜드 입니다. 라인업은 이 제품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취성의 가르간티아"에 등장하는 주인공 기체 "체임버" 및 극장판 "낙원추방"에 등장하는 "뉴 아한"의 3종.
스케일은 함선 모형과 동급의 1/350 스케일로 전장 35cm(역산시 약 122.5m). 원형인 센토쿠급이 122m이며, 같은 스케일로 계산시 약 34.8cm임을 감안하면 1/350 센토쿠급 잠수항모와 동일한 스케일과 축척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원형이 되는 센토쿠급의 형태를 취한 통상 순항 형태를 비롯해 "안개의 함대"로서의 필살무장이자, 이 제품이 가진 '메카닉으로서의 매력 포인트'인 초중력포 전개 상태를 일부 부품 교체식 변형으로 재현 가능.
제품에 대한 소개는 이쯤 해두고, 발매일로부터 이미 3년이 다 되가는 물건이다 보니 국내샵은 매물이 전멸. 아마존 재팬은 신품 구매가격이 무려 5만엔으로 책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중고 매물도 몇점 있고, 배대지를 경유하면 약 31만원 정도에 입수가 가능하기에 그쪽을 노려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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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갈
2018-04-16 20:30:37
사진을 보고 바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했는데 역시 맞군요. 정작 애니를 다 본 건 아니고 중간쯤에서 도중하차했다 보니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벌써 발매된 지도 3년이 지났네요?
변신수준이 엄청나네요. 펼쳐 놓으니 부피가 어림잡아 원래의 2배는 그냥 넘을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변신한 후의 부피만큼이나 가격 또한 놀랍네요. 5만엔이면 도쿄-나가사키 구간을 신칸센과 특급 카모메로 왕복하고도 6천엔 가까이 남는 거금...왜 제목이 "장난감은 먼 곳에" 인지 확실히 이해했어요.
마키
2018-04-17 02:31:56
저는 원작은 볼 생각만 있는데 그냥 장난감으로서의 기믹이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사실 구입하거나 예정인 제품 상당수가 이런 쪽이라...
어디서는 내가 산거:덤핑(가격이 떨어짐), 내가 안산거:프리미엄 이라고 하는데 딱 그런 느낌.
대왕고래
2018-04-16 21:03:21
제품을 보고서 흐음, 20만원 할만도 하네, 멋지다... 하고 보고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아예 전멸해버린 건가요... 게다가 그새 가격이 올라서 50만원으로...
그나마 중고제품으로는 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30만원... 저 퀄리티를 보면 이해가 가는 돈이지만 그래도 거금이고 경유도 해야하고... 정말 먼 곳에 있네요. 그래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마키
2018-04-17 02:23:48
대체로 이런 제품음 비인기라 매물이 넉넉할 줄 알았는데 역으로 그것때문에 매물이 잘 없는거같드라구요. 역시 물건은 제때 사야 한다는 교훈을 또 되새기네요.
어지간하면 신품 우선인데 이 경우는 도저히 방법이 없으니 중고라도 사야죠 뭐.?
SiteOwner
2018-04-18 20:13:48
제목을 보니 2008년에 나온, 수애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도 생각납니다. 그 영화의 제목이 바로 마키님의 글의 제목의 유래가 되는 노래이기도 하고...
센토쿠급 잠수함은 잠수항모라는 독특한 컨셉트의 무기로, 이후 냉전기에 활발히 개발된 전략잠수함의 개발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에서 안개의 함대 쪽에 속해 있는 게 속성을 감안한 적절한 배역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펼쳐놓은 모습을 보니 심해뿐만 아니라 우주라도 항해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충 손으로 파악해 봐도 존재감이 압권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경우가 의외로 꽤 있지요. 사고 싶을 때는 정말 구하기 힘들고, 구하고 나면 너무 많이 풀려 있고, 포기해 버리면 진짜 영영 없고...이런 게 인생인가 싶기도 합니다.
마키
2018-05-02 00:32:10
뭐 프리미엄으로 웃돈 좀 얹어줬지만 그래도 구한게 어디야 싶네요.
막상 물건 자체는 생각 이상으로 실망스러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