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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가볍게 쓰고 싶네요

마키, 2018-01-26 05:06:07

조회 수
221

다른 곳에 비해 워낙에 규칙이 철저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글을 쓰다보면 본의아니게 글의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느낌이 자주 드네요.


아트홀에 올린 닌텐도 라보 같은 경우도 마음으론 그냥 "신기한걸 본 김에 가볍게 소개나 해볼까" 하고 쓴건데 막상 이런저런 설명을 추가하고 보강하고 하다보니 본 목적인 가벼운 소개글은 온데간데 없고(처음에 전재로 올린 이유도 이것 때문) 운영진 분이 카테고리 변경을 권하실 정도의 보고서로 탈바꿈...


뭐 제가 주로 올리는 피규어나 장난감들은 상세설명이 필요한 것들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치지만 이런걸 샀다고 하는 소개글이나 일상 이야기도 다른 분들처럼 가볍게 쓰고 싶은데 쓰다보면 점점 내용이 의도를 벗어나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6 댓글

SiteOwner

2018-01-26 20:33:36

그러시군요. 지금 이 글은 충분히 가볍게 쓰신 것 같으니 걱정을 안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마키님이 소개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리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세한 설명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본문 속에 언급된 사항이나 첨부해 주신 사진 및 영상자료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니,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도 가득합니다.


언제나 정성스러운 컨텐츠를 기고해 주시는 마키님께 오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마키

2018-01-28 15:34:34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시다면야 크게 부담감없이 그냥 하던대로?해도 되겠다 싶네요.

대왕고래

2018-01-28 00:42:15

저도 지금 글 하나를 쓰고 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는데다가 뭔가 매끄럽지도 못하고 엉성해서 묵혀두고 있네요. 이러다가 완전히 물거품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그렇네요.

내일 부모님 일 도와드리면서 시간 날 때 글 쓰는 고민이나 해 봐야겠어요.

마키

2018-01-28 15:36:10

딱히 보존할 생각이 없다보니 임시저장 해둔 것들 삭제해도 무방하다고?해서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쓰다보니 스스로도 뭘 말하고 싶은건지 어중간해져서 그만 써버린 글들이 좀 있었죠.


이런 것도 역시 연습이 필요한 영역이려나요.

마드리갈

2018-01-29 16:44:50

운영진으로서 보충설명을 드릴께요.


이전 포럼에서 임시저장된 게시물은 이전 과전중에 임시속성이 모두 사라졌을 뿐 게시물 그 자체는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요. 단 임시속성이 사라진 이상 공개를 의도하기도 전에 타인에 내용이 보일 수 있다 보니 운영진 권한이 필요한 수납공간에 보관중이예요. 원하신다면 그 게시물들을 보내 드릴 수 있으니 참조를 부탁드려요.

마드리갈

2018-01-29 16:49:56

이렇게 써 주시는 것도 좋고, 입수하신 아이템에 대한 상세한 리뷰도 좋아요.

매번 이렇게 글을 써 주시는 것에 그저 깊이 감사할 따름이예요.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지만, 표현만 좀 달라질 뿐 취지 자체는 위에서 오빠가 언급한 것과 대동소이해서 생략할까 싶어요. 이 정도만으로도 의도는 전해질 거라고 판단도 되어서...


포럼에서는 나쁜 목적을 전제하거나 이용규칙을 위반하는 등의 문제를 담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전과 같이 부담없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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