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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병원 다녀와야 하는데 놀다보니 지금 이 시간이네요. 어제도 그랬는데...
이번엔 꼭 ;ㅅ; 늦어도 병원을 가고 말 거에요. 요즘 자주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음 덕분에 덜 외롭고 무척 즐거운 거 같습니다.
절 잘 이해해주고 잘 받아주는 거 같고요. 다들 유쾌해서 함께 하면 기분이 좋아요.
다만 이런거에 취해서 당장 제 눈 앞에 닥친 현실을 너무 외면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곧 있으면 개강인데 눈 앞이 깜깜하네요. 어떻게 휴학하고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돈 땜시 ㅎㅅㅎ; 돈 때문에 휴강하는 애들도 많고 저처럼 돈때문에 휴강 못하고 학교 다니는 애들도 많고 ㅎㅎ;;; 어렵네요...
뿅아리에여! 아무 이유 업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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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잡것취급점
2013-02-28 05:45:55
저도 지금 다른 사이트에서 반달러랑 키보드 배틀하다가 어느새 날을 샜네요. 원래 날을 샐 계획이었지만요.
아무튼 저도 오늘 핸드폰 가게 가서 이제 곧 백일휴가 나올 동생 핸드폰도 다시 사용가능 상태로 되돌려야 하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참 할 게 많네요.
어제 안 한 건 안 자랑.마드리갈
2013-02-28 08:04:15
좋은 친구가 있다는 건 분명 축복받을 일일 거예요.
병원 잘 갔다 오세요. 심각하고 그런 건 아니겠죠?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1 04:14:36
ㅎㅅㅎ 댓글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