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전혀 쉬는 날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일요일 빼고는 공부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따로 시간을 내서 쉬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하루 쉬었죠.
그래서... 그 날은 수원화성에를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 가 본 곳이기는 한데, 그 때 안 가 본 곳들 위주로 가 봤습니다. 마침 때를 잘 맞춰 갔는지 평소에는 받던 입장료도 안 받더군요.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걸어서 다니니 금방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가 가 본 곳이... 대략적으로 봐도 화서문, 장안문, 북수문, 수원화성박물관, 화성행궁... 뭐 이렇게 되네요. 거기다가 점심식사도 하고 또 마저 걸어다니고 하니 시간이 또 금방 흐르더군요.
그렇게 해서 몸은 지쳐도 충분히 휴식이 되더군요. 이제는 또다시 공부에 매진해야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7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2025-05-04 | 9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15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5
|
2025-05-02 | 40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2
|
2025-05-01 | 61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8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39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2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37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4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35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36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93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40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5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42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0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5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54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57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60 |
2 댓글
SiteOwner
2017-10-29 21:45:30
지난 토요일을 수원화성 방문으로 보내셨군요.
뜻깊은 휴식을 취하시고, 공부에 다시 매진할 힘을 얻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글을 읽는 저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수원을 방문한 건 꽤 되지만, 아직 수원화성 및 박물관은 간 적이 없군요. 앞으로 동생과 수도권에 갈 일이 좀 있다 보니 시간을 할애해서 나들이를 해 보고 싶어집니다.
마드리갈
2017-10-30 15:03:56
귀중한 휴일을 수원화성에서...그것도 좋겠네요.
잠시 세상의 여러 사안을 잠깐 내려놓고, 옛 정취가 가득한 곳에서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것도 참 좋을 거예요. 거기에다 향기로운 차를 마시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맛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거예요.
이제 2017년도 두 달 정도 지나면 끝나네요.
올해도 보람차게 지낼 수 있을 것이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임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