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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근황 이야기.

시어하트어택, 2017-10-03 23:44:33

조회 수
164

1. 이번 명절이 정말 길긴 긴가 봅니다. 임시공휴일에 대체휴일까지 합치니 총 10일이네요.


2. 그나저나 저는 평소하고 거의 같은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시험이 또 임박해서요. 물론 도서관이 쉬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하고 있지만요.


3. 원래부터 고독을 좀 타는(?) 성격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명절에 어디 안 가도 별 느낌은 없습니다. 크게 박탈감 같은 것도 느끼지 못하고... 어차피 합격할 때까지는 이런저런 즐거움은 포기하기로 했지만요. 이 생활이 빨리 끝나야 즐거움도 다시 누릴 수 있을 텐데...


4. 학원은 늘 그랬던 것처럼 추석특강을 하는데, 이번에는 특강을 가야 하나 망설였습니다. 특강을 가자니 제 자습 시간이 줄 것 같고, 그렇다고 안 가자니 제가 놓친 부분은 잡아야 할 것 같고... 고민 끝에 하나만 신청했습니다. 잃어버린 점수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7-10-04 18:32:45

오늘이 끝나야 10일간의 긴 연휴의 절반이네요. 확실히 길긴 길어요.

저희집은 이미 오래전부터 명절의 전형적인 북적임이 사라진 지 오래 되었다 보니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익숙하긴 하지만, 명절 시작 전에는 이상하게 외로움과 허탈감 등이 강하게 느껴지고 그렇네요. 정작 연휴 중에는 그런 느낌이 없지만...


특강 다녀오시는군요. 평소와는 다른 교통상황 및 학원 주변의 영업상황에 잘 대비하셔서 다녀오시길 기원할께요.

SiteOwner

2017-10-04 22:20:17

오늘도 열심히 수험생활을 영위하고 계시는 중이군요.

도중에 지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취를 위한 노력도 좋지만, 현재를 사는 즐거움도 소소하게나마 있는 편이 더욱 오래 가고 강합니다.


저도 동생도 9월 30일의 로또추첨에서는 크게 맞기는 커녕 완전히 빗나가는 바람에, 10월 2일이 평일이었으면 하는 건 그냥 기우로 끝나 버렸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인 10월 7일에 또 기회가 있으니 그때를 기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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