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 그레이하운드의 1970년대 광고



▲ 미국 그레이하운드 본사의 1980년대 광고?


대중교통 수단 중 근·현대사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비중으로 기록에 남아 있는 그레이하운드의 당시 광고들입니다.

그레이하운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속버스 회사 중 하나로서, 한국에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한국 지사 설립으로 상륙하였으나 무수한 경쟁 회사 출현 및? 1970년대 후반에 불어닥친 오일쇼크로 인하여 운영하던 노선 및 주요 자산들을 한국의 중앙고속에게 매각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이 때의 광고들로 보아? 뚜렷한 낭만과 애정 등이 유행이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2 댓글

마드리갈

2017-08-28 12:50:01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장거리 교통수단도 철도 독점을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경쟁체제가 되었죠. 특히 그 태동기에 미국의 고속버스 회사인 그레이하운드의 한국 진출이 있었고, 한국의 장거리 버스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였어요.

미국 쪽 광고를 보니 중앙고속의 도색이 왜 그랬는지를 알 수 있겠네요. 그레이하운드가 철수하면서 영업망과 기자재를 중앙고속이 인수해서...납득했어요.


미국 그레이하운드 본사의 세일즈포인트는 "운전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안한 여행을" 인데, 현실은 자동차를 운용할 형편이 안되는 저소득층의 교통수단의 이미지가 짙은데다 각종 사건사고와 터미널의 입지문제로 악명까지 높다고 하죠. 그게 저 광고와 대조되어서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SiteOwner

2017-08-29 20:00:27

같은 회사라도 역시 영업지역이 다르니까 광고의 주안점이 달라지는 게 잘 보입니다.

한국 그레이하운드 광고의 내레이션의 그 톤은 역시 시대상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미국 그레이하운드 광고는 역시 인상적인 음악과 알아듣기 쉬운 가사가 특징인 광고음악이 부각됩니다. 하지만 미국 야구 관련을 알다 보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사무국에서 나오는 항공권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최대한 경비를 아낀다고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를 타면서 장거리 이동을 힘겹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뭐랄까, 그레이하운드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만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고 보니 국내에서는 아직 화장실 있는 고속버스는 안 타봤군요.

일본의 최대 버스회사인 서일본철도, 통칭 니시테츠의 고속버스 중에 화장실이 설치된 고속버스가 있는데 사세보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할 때 그걸 타 본 게 전부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306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179

정신줄이 끊어질듯합니다!

3
라비리스 2013-03-24 156
178

레포트 꿈을 꿨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3-24 290
177

남자의 화장품 사용

11
호랑이 2013-03-24 414
176

이번 여름에 대구에서 치맥 축제가 열린다고 하죠?

2
하네카와츠바사 2013-03-23 222
175

대학교재를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3-23 401
174

강아지 네 자매 중 일부가 벌써 짖는 법을 배웁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3-23 237
173

오해와 진실은 한 끝 차이인가.

5
aspern 2013-03-23 166
172

Earth Hour의 시간이군요

3
aspern 2013-03-23 204
171

도데체 무슨 맛일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8
연못도마뱀 2013-03-23 330
170

방송 신청곡을 미리 받아보겠습니다+오프닝 투표

4
aspern 2013-03-23 186
169

자다가 가위를 눌렸어요.

8
트릴리언 2013-03-23 363
168

전 허쉬 초콜릿을 싫어해요

10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496
167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 2는 사놓고 하질 않고 있군요

7
aspern 2013-03-23 209
166

파이널판타지 1을 하고 있습니다.

2
대왕고래 2013-03-23 200
165

오랜만에 5시 칼기상을 했군요

1
aspern 2013-03-23 302
164

고래는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4
대왕고래 2013-03-23 223
163

음... 설정이라...

2
연못도마뱀 2013-03-23 185
162

참 제가 호구처럼 보이나 봅니다.

6
aspern 2013-03-23 269
161

아버지의 군생활

1
aspern 2013-03-23 242
160

예전에 내린 커피 한 잔

4
호랑이 2013-03-22 32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