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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이야기+α

시어하트어택, 2017-02-21 23:14:28

조회 수
139

1. 얼마 전에 경제학 기출이 다 끝났습니다. 문제가 많기도 하고 경제학 자체가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과목이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고, 그만큼 틀린 문제도 많았죠. 이렇게 전 과목 기출을 한 번씩 훑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헌법을 하고 있죠. 전에 틀렸던 문제만 다시 풀어 보니 이제 좀 알 것 같은 논점도 있는데, 아직도 알쏭달쏭한 논점도 있습니다. 이런 건 전보다 더욱 강조해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제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선생님 한 분이 자주 언급하는 게 있는데, '젊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자주 강조하시더군요. 만약 자신이 몇십억 원을 주고서라도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이죠. 너무나도 와닿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말이 제 창작물에 있어서도 힌트를 주었습니다. 그게 어떤 건지는 자세한 건 비밀이니까, 공작창에 올리든지, 아니면 다른 경로로 밝히든지 하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7-02-22 13:59:38

고생 많으셨어요.

경제학 문제는 해법을 알고 나면 간단한 사칙연산이니 이게 별거 아니다 싶지만, 그걸 알기 전에는 알아도 식을 못 세워서 풀다가 혼선이 생기고 난리나고 그렇죠. 게다가 헌법 문제는 특히나 문제를 풀어본 양이 충분히 축적되지 않으면 그냥 나열되어 있는 사안을 외운다고 한들 그게 실제 시험문제에서 힘을 쓰기가 참 어려워져요.

반복하다 보면 길이 잘 보일 거예요.


젊음, 좋지요. 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의 리사리사를 보면, 제가 50세가 되어도 리사리사같이 젊음과 기품을 겸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항노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되어요.

시어하트어택

2017-02-26 21:47:12

제가 듣는 강사들 말을 들어보면 다들 그 '반복'의 중요성을 언급하더군요. 반복하다 보면 양이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약한 부분을 반복하다 보면 약점이 메워지겠죠.

SiteOwner

2017-05-10 20:21:23

젊음...정말 소중한 가치 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과 달리 한번 지나가면 회복할 수는 없는 것이니 그래서 더욱 절실할 것입니다. 비록 타인보다 젊어 보이고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건강이 좋습니다만, 연령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이 사회에서는 이야기가 또 다르니...그래도 수십억원 이상의 재력이 있더라도 젊음을 살 수 있다면 하겠느냐 하는 질문에는 선뜻 그러겠다고 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여기서 또 선택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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