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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지리 가의 기묘한 식물?

시어하트어택, 2016-10-22 22:46:34

조회 수
193

이번 아이캐치는 다른 아이캐치들처럼 스탯과 실루엣이 나온 게 아니고 원작의 설정화를 그대로 썼다고 합니다.


Stray Cat.jpg


이번 화는 주인공 일행이 아닌 카와지리 가의 이야기입니다. 코사쿠로 변장중인 키라에게 '아내' 시노부가 달려와 안깁니다. 지하실에서 고양이를 봤다는군요. 목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는 말을 듣고 키라는 뭔가 심상치 않은 고양이임을 직감합니다. 그런데 지하실에 내려갔더니 고양이는 유리 파편에 찔려 죽어 있었습니다.


그 고양이를 묻고 다음 날... 고양이를 묻은 자리에 이상한 식물이 자라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식물은 뿌리만 박혀 있을 뿐 고양이의 습성을 그대로 지녔습니다. 이 식물은 시노부에게 원한을 품고 시노부에게 뭔가를 날려 시노부의 발톱 하나를 날려 버립니다. 키라가 와서 그 식물을 보더니, 없애 버려야겠다고 판단하고 킬러 퀸으로 폭파하려 합니다. 그런데... 불발탄이 됩니다. 그리고 그 때, 그 식물이 시노부에게 다시 뭔가를 날립니다. 그리고 폭탄은 식물을 비껴나자마자 폭발합니다. 그 식물이 선인장에 공기방울을 날려 선인장 가시를 날릴 때, 키라는 자기도 모르게 시노부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했죠. 물론 자신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요. 그런데 이 식물도 참 비범한 게, 공기방울을 혈관 안쪽으로 보낼 줄도 알고... 장난감을 주니까 진정되었지만요.


한편, 하야토는 아빠가 뭔가 이상한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못 먹는다던 표고버섯을 먹지를 않나, 신발 사이즈도 2가지나 있지 않나... 그리고 '아빠'가 뭔가를 다락방으로 가지고 들어가지 않나... 하야토는 다락방으로 올라갑니다. 과연, 거기에 그 식물이 있었습니다. 곧장 하야토에게 공기방울을 날려 꼼짝 못하게 했지만 하야토는 금세 공기방울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하야토가 집에서 나가지 않았음을 안 키라는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방 안에 사료가 흩어져 있어서 그 식물이 먹을 것을 찾아다녔나 보다 하고 그냥 돌아갑니다.


그리고... 하야토는 진실을 알아 버렸습니다. 지금의 아빠는 아빠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인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걸요. 그나저나 하는 짓이... 꼬맹이답지 않습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콘스탄티노스XI

2016-10-23 01:24:31

참...저기서 키라가 '들켰으면 하야토를 죽여버렸어야 했다.'라고 말한 부분이 소름끼치더군요. 그나저나 어느덧 벌써 고양이풀 에피소드군요. 끝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마드리갈

2016-10-23 18:36:16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등장하는 무서운 요소의 하나가, 어떤 캐릭터들은 죽은 뒤에도 특정한 실체로서 현실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예요. 이미 죽은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가로챈 디오로 인해 온갖 난리가 난 3부는 말할 것도 없고, 4부에서는 키라 요시히로 및 이번에 등장한 스트레이 캣도 그러한 부류예요. 물론 스기모토 레이미 및 그녀의 개와 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하지만, 일단 키시베 로한 및 히로세 코이치와 조우하는 과정은 기이하기 짝이 없으니까요. 특히 이러한 오컬트의 영역에 별로 내성이 없는 저로서는 특히 그런 가능성만으로도 섬뜩한 느낌이 많이 들기 마련이예요.


카와지리 하야토가 드디어 진실을 마주하게 된 장면 또한 섬찟하기 짝이 없는데...

다음 회차의 제목이 7월 15일 그 첫번째라네요.

SiteOwner

2016-11-13 15:53:11

흔히 하는 말로 고양이를 영물이라고 하지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아마 인간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인간의 모습을 대신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서 간혹 섬뜩해지기도 합니다. 일단은 귀엽지만 뭔가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할까요? 스트레이 캣도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상당히 흉악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일단 식물로 다시 태어난 후에도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을 닮아 있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카와지리 하야토, 보통 아이는 아닌 것 같았는데, 앞으로 보통이 아닌 상황을 마주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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