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다이나믹한 가위바위보

시어하트어택, 2016-09-25 11:21:28

조회 수
148

이번에는 헤븐즈 도어의 스탠드체가 완전히 나왔습니다. 정작 보이 II 맨은 나오지도 못하고...


Heaven's Door'.jpg


키라 요시히로는 정처없이 떠돌며 아들을 도울 스탠드 유저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화살은 한 꼬마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키시베 로한에게 가위바위보를 하자는 한 꼬마가 나타납니다. 로한에게 2번이나 졌는데도 그 꼬마는 귀찮게 자꾸만 들러붙습니다. 로한이 헤븐즈 도어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꼬마의 이름은 오오야나기 켄. 오로지 가위바위보에 인생을 건 듯합니다.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또 한 번 했는데... 로한이 졌습니다. 그 순간, 꼬마의 뺨에 난 구멍에서 스탠드가 나오더니, 헤븐즈 도어의 일부를 빨아들입니다. 그 스탠드의 이름은 '보이 II 맨'. 가위바위보로 발동되고, 세 번 이기면 상대방의 에너지 전부를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로한은 한 번 더 지고, 헤븐즈 도어가 2/3가량 흡수되었습니다.


연승에 자신만만한 켄은 건물 유리창을 깨고 '유리 샤워'를 하기까지 합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도 안 맞았는데 로한의 손에는 하나가 박혔습니다. 마침 로한의 눈에 죠셉과 죠스케가 보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그냥 손만 흔들고 가 버립니다. 역시 로한에게는 운이 지독히도 없는 걸까요. 이제 결판입니다. 로한이 보를 내고 켄이 가위를 내는데... 가위가 이상하게 주먹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리고 로한은 헤븐즈 도어를 돌려받습니다. 이유는 바로... 투명아기 덕분이죠. 켄은 투명아기를 뺏어 보지만 그렇게 해도 져 버리고, 트럭이 달리는 도로로 몸을 내던지지만, 로한이 온몸을 던져 막아 주고, 때마침 트럭에 요시히로의 사진이 들러붙어 두 사람을 피해 갑니다. 그렇게, 이번 에피소드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만 그 투명아기 찾는 게 어렵다는 걸 빼면 말이죠.


과연 아들의 아군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요시히로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6-09-26 23:34:03

가위바위보에 목숨건 꼬맹이 오오야나기 켄, 그리고 도전을 받은 키시베 로한이 기묘하게 얽힌 회차였어요.
그리고 키시베 로한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상당히 특기할만했어요. 요즘 가장 좋아하는 남자성우가 사쿠라이 타카히로이다 보니까 역시 이 회차가 더욱 귀중하게 느껴졌어요.

보면서 그 오오야나기 켄의 볼에 난 구멍이 역시 신경쓰이긴 했어요.
그나저나 투명아기는 무사히 찾았으려나요.

시어하트어택

2016-10-02 22:21:12

뭐... 투명아기에게 다른 능력이 있지 않다면 무사히 찾았겠죠... 그나저나 투명아기는 어떻게 로한에게 오게 된 건지도 의문이고...

SiteOwner

2016-10-10 18:51:47

가위바위보 하나로 저렇게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런 상황에 말려들면 정말 곤란하니 설령 기회가 있더라도 사양해야겠습니다. 어른과 어린아이의 분쟁이니 그 원인이 어떻게 되었든 한 사람이 어른이고 한 사람이 어린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상황이 어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것은 명백하니까요.


그나저나 최근 회차들은 로한의 기묘한 모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키시베 로한과 깊이 관련되어 있군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7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5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8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09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6
6239

일본 혁신계의 "현지처", "캬바쿠라 막부" 발언의 진의

  • new
마드리갈 2025-11-05 6
6238

그럼, 정년단축이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 new
마드리갈 2025-11-04 9
6237

기존의 어휘 구부리기 - "유명세" 의 경우

  • new
마드리갈 2025-11-03 26
6236

2025년 각국 프로야구도 West Side Story

  • new
SiteOwner 2025-11-02 17
6235

야마노테선(山手線), 순환선 영업 100주년을 맞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1-01 23
6234

그럼, 아리랑과 애국가는 미터법으로 개사하지 않나요?

  • new
SiteOwner 2025-10-31 25
6233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30 28
6232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 new
마드리갈 2025-10-29 32
6231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 new
마드리갈 2025-10-28 38
6230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27 63
6229

근황과 망상

7
  • new
Lester 2025-10-25 135
6228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5-10-22 47
6227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 new
마드리갈 2025-10-21 46
6226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

2
  • new
마드리갈 2025-10-20 49
6225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9 50
6224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

2
  • new
마드리갈 2025-10-18 54
6223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2
  • new
SiteOwner 2025-10-17 59
6222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2
  • new
SiteOwner 2025-10-16 64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66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4 6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