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에 참드는데 잘안보여서 슬픈 아이스크림.

팔라이올로고스, 2016-07-20 20:04:54

조회 수
161

개인적으로 더울때는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싶은 느낌이 간절하죠. (사실 슈퍼에서 파는 빙과류는 대부분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단 샤벳이나 하드란 말이 더 어울리긴 하죠....뭐, 통칭은 아이스크림이니 그냥 아이스크림이라 하겠습니다.)이러한 아이스크림중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데 슈퍼에 파는 일이 없어서 슬픈 아이스크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파워캡이라는것입니다. 맛도 좋은 편이지만 무엇보다 얼음이 바삭!하고 씹히는 느낌이 끝내주더군요.(샤벳계열의 그느낌이 아닌 진짜 얼음을 간 느낌이요.) 하지만 요즘은 문방구쪽에서나 겨우 보일정도로 쇠퇴했더군요. 슈퍼에선 가끔이나 보일정도였나....초등학교때부터 즐겼던 거라 개인적으로 아쉽더군요.

설레임 커피맛도 이런 경우인데요. 개인적으로 슈퍼에 이게 비치되어있으면 다른거 다제치고 이걸 살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밀크쉐이크맛만 보이고 이맛은 보이는 일이 잘 없더군요, 밀크쉐이크맛은 입맛상 별로였는데 역시 아쉬운 일입니다.

팔라이올로고스

도시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1453, 콘스탄티노플에서. 유언.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이미지

5 댓글

벨라

2016-07-21 13:15:45

파워캡! 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죠. 그러고 보면 정말 찾아보기 어려워졌네요. 저는 아쉬운대로 주스를 만들어서 얼린 다음 봉지에 넣고 두들겨서 그대로 퍼먹습니다. 

파스큘라

2016-07-22 11:55:15

아아 파워캡 어릴때나 지금이나 보이면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요즘은 도통 안보이더군요. 그외 저는 한번 맛들리면 그것만 줄창 사다먹는지라 단종되면 대체품도 없어서 슬픕니다.

팔라이올로고스

2016-07-23 13:49:57

그나마 뽕따가 비슷한 부류긴 한데...식감이 다른 쭈쭈바랑 다를바가 없어서...

마드리갈

2016-07-26 15:38:15

빙과류를 잘 먹지 않다 보니 잘은 몰랐어요. 특히 위의 파워캡이라는 것은 처음 봐요.

그리고 설레임에 저런 맛이 있었나 했어요. 직접 보고 소비해 온 것들 중에는 커피맛은 없었거든요.

좋아하는 것이 찾기 힘들어지거나 안 나오면 확실히 아쉽죠. 이해되어요.


그나저나 일본 후쿠오카 내에서 태양의 마테차를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려웠는지...그게 원래 코카콜라 일본법인에서 만들어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발매되는 것인데, 후쿠오카 최대상권인 하카타역 구내 및 인근의 로손,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계열 편의점은 물론 하카타시티 내의 대형 수퍼마켓에서도 그것만은 없었어요. 역시 텐진이나 나카스 같은 다른 곳에 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후쿠오카 시내에서 그게 유독 인기가 없는 건지, 아니면 제 과문의 탓인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다른 건 차고 넘치게 많았으면서...

SiteOwner

2016-07-30 20:33:10

간혹 그런 게 있지요.
제 경우는 빙과류는 아니고 음료수에 있었습니다. 1993년에 발매된 해태 전원메론이라는 음료수.
전 꽤 좋아했는데 급격히 보기 힘들어져서,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는 아예 멸종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그 전원메론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전원메론의 이른 퇴장이 여러모로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티타임의 이 글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TV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8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 new
마드리갈 2025-10-14 8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9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14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20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20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1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3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8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3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8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6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1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