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쥐를 잡자!+전대 주인공의 굴욕?

탈다림알라라크, 2016-07-17 11:42:58

조회 수
198

Star Platinum.jpg

스탠드명: 쿠죠 죠타로 본체: 스타 플래티나


이번 화는 죠타로와 죠스케가 '문자 그대로의' 헌팅을 나가는 그런 화였습니다.


오토이시가 활로 쥐를 쐈는데, 그 쥐는 살아남았고, 스탠드 유저가 되었을 것이 분명해서였죠. 농수로에서 두 사람은 쥐들의 시체가 직육면체 형태로 뭉쳐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스탠드로 그렇게 했을 것이 분명했죠. 그리고 그 쥐를 쫓아 농가로 들어갑니다. 웬걸, 농가의 냉장고 안에는 노부부가 고깃덩이가 되어 있었고 쥐가 그걸 뜯어먹고 있었죠. 죠스케는 그 쥐에게 베어링을 명중시켰고, 그 쥐는 죠스케를 보고 바로 스탠드의 침을 쏘았지만, 프라이팬으로 튕겨냅니다. 그리고 얼마 못가 쥐는 죽었죠.


그런데... 죠타로가 쥐가 한 마리 더 있다고 합니다. 그 '깔쭉이'라는 녀석은... 쥐치고는 무척 영리합니다. 덫에는 걸리지 않고, 거기에다가 발자국을 뒤로 밟아가기까지 했죠. 그리고 죠스케의 목을 명중시키나 했는데... 죠타로가 시간을 멈춰 침을 빼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미끼가 되기로 합니다. 시간정지를 이용해 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데는 성공하지만... 쥐는 그것까지도 내다보고 죠타로에게 몇 발을 명중시킵니다. 죠타로가 위험한 찰나 죠스케가 던진 탄이 바위에 빗맞고... 쥐의 스탠드가 죠스케를 겨냥하는 찰나, 죠스케가 던진 탄은 쥐를 명중시킵니다.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빛을 발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런데... 오토이시는 그런 좋은 활과 화살을 가지고도 왜 고작 쥐 같은 미물만 쐈을까요...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6 댓글

팔라이올로고스

2016-07-17 18:13:14

으음...오토이시 아키라 본인성격을 생각하면...그냥 재미로 쏜게 아닐까...합니다. 아키라본인이 케이쵸처럼 어떤목적을 가지고 화살을 쏜건 아니니까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7-24 22:03:09

뭐, 오토이시가 원래 케이초 정도의 그릇(?)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을까요.

마드리갈

2016-07-18 23:22:34

쥐라는 동물을 좋아하기는 해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쥐는 전혀 반갑지 않아요.

직육면체로 만든 쥐의 사체, 생존한 채로 변형되어 냉장고 속에 갇혀 있는채 쥐에 뜯어먹히는 농가의 노부부의 모습을 보고 화면에 토할 뻔한 것을 겨우 참았어요. 게다가 쿠죠 죠타로도 정말 위기에 처해 버렸어요.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순간적으로 한 판단인, 그 쥐의 스탠드가 쏜 미늘 달린 화살이 기분나쁘게 보여 후라이팬으로 막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죠타로와 죠스케의 헌터킬러 작전, 정말 대담하면서도 치밀했어요.

그나저나 그 노부부는 어떻게 되었으려나요.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온 걸까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7-24 22:05:23

저런 쥐가 실제로 있었다면, 아마 주민들을 모두 소개하고 대대적으로 포획 작전을 벌이거나 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었을 겁니다. 여기서는 죠타로와 죠스케의 콤비플레이 덕에 무사히 해치웠지만요. 뭐... 대응 방식을 봐도 죠타로와 죠스케의 성격이 극명히 갈렸죠.

SiteOwner

2016-07-19 19:09:06

아무리 영웅호걸이라도 어이없이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당장 초한지의 항우와 한신, 삼국지의 여포, 관우, 장비 등이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를 보면 쿠죠 죠타로가 그렇게 위기에 몰린 것도 결코 이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역시 오토이시 아키라가 문제이긴 문제이군요.

아무리 좋은 도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쓰는 사람이 보잘것없으니 이상한 자들이 속출합니다. 오토이시 아키라가 절도죄로 수감되어 있는 게 여러모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저 회차는 굉장히 징그럽다 보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식전에 볼 경우에는...

탈다림알라라크

2016-07-24 22:07:51

뭐... 그래도 죠타로는 죠스케의 치료 능력이라는 믿는 구석이 있기라도 했죠. 그리고 오토이시가 저 쥐들밖에 안 쏜 게 참 다행이기는 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4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6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9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0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6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82
6118

혹세무민하는 예언가의 진 딕슨 효과

1
  • new
SiteOwner 2025-07-05 10
6117

예전만큼 깊이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는 반성

4
  • new
마드리갈 2025-07-04 25
6116

이틀 연속 견딜만큼 아픈 상황

4
  • new
마드리갈 2025-07-03 34
6115

영어문장 Thank you for history lesson을 떠올리며

2
  • new
마드리갈 2025-07-02 30
6114

더위에 강한 저에게도 이번 여름은 버겁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7-01 35
6113

이번 휴일은 정말 고생이 많았네요.

2
  • new
대왕고래 2025-06-30 38
6112

두 사형수의 죽음에서 생각하는 "교화"

2
  • new
마드리갈 2025-06-29 41
6111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부동산투자

2
  • new
마드리갈 2025-06-27 46
6110

이상한 꿈에도 내성이 생기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26 48
6109

근황이라 할 것은 따로 없지만...

2
  • new
SiteOwner 2025-06-25 59
6108

"도북자" 와 "반도자" 의 딜레마

  • new
마드리갈 2025-06-24 57
6107

하드웨어 문제로 인한 정신적인 데미지

4
  • new
마드리갈 2025-06-23 86
6106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5
  • new
Lester 2025-06-22 128
6105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4
  • new
SiteOwner 2025-06-21 103
6104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4
  • new
Lester 2025-06-20 100
6103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new
마드리갈 2025-06-19 58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10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257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4
  • new
마드리갈 2025-06-17 106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4
  • file
  • new
마키 2025-06-16 118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2
  • new
SiteOwner 2025-06-15 6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