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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및 공사 중인 노선 중 월곶판교선(월곶역-판교역), 중부내륙선 성남-여주 구간,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 등의 명칭이 모두 '경강선'으로 통합되었다는 건 아시는 분이라면 다 아실 것입니다. '서울 또는 경기도'와 '강릉 또는 강원도'에서 한 글자씩 따 온 명칭이죠.
이 중에 성남-여주 구간은 올해 8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고, 여주-원주 구간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 행사에 힘입어 순조로운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구간이 모두 완성되면 참 볼만할 것 같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를 동서로 길게 잇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보면 이만한 노선도 없죠.
그런데... 몇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1. 경강선의 서쪽 끝은 월곶역인데, 여기서 과연 수인선 인천 방면으로 직결운행을 할 것인가? 아니라면, 월곶역에서 끊길 것인가?
2. 원주역 서쪽 구간에도 일반열차가 다닐 수 있을까? 다닌다면, 누리로 같은 저상/고상 겸용 차량이 다닐 것인가?
3. 그 외에...
이건... 지금으로서는 그냥 기우인 걸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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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6-06-24 23:34:50
최소한 저는 경강선이라는 이름을 이전에 접한 적이 없고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다고 京江線인가 보군요. 개인적으로는 畿江線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쟁점은 두 가지로 압축되는군요. 수요가 있는가, 그리고 선로용량이 충분한가.
어차피 수요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등이 연선지역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있다고 봐야 하니 확실한 쟁점은 수인선의 용량으로 귀결되겠습니다. 경인선이나 경원선처럼 대피선을 갖춘 역이 있어서 완급혼합이 가능하면 기술적으로 무리는 없습니다. 게다가 고상홈만 있다면 당연히 고상홈에 대응된 열차가 달려야겠지요.
일단 전구간이 개통되면 한국철도사상 2번째의 국토횡단전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왜 2번째인가 하면, 이미 1975년에 경인선-경부선-경원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 계통으로 국토횡단전철이 만들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것을 기념하는 우표도 당시에 발행되었습니다.
마드리갈
2016-06-26 15:08:12
자신이 알고 있더라고 하더라도 타인은 얼마든지 모를 수 있어요.
이것은 철도에 관심이 있는가 없는가의 차원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철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관심사가 다양하고, 또한 중첩되지 않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그러니 어떤 특정한 분야에 대해서 알 사람은 안다고 전제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
앞으로 해당 표현을 남용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