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확실히 많이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탈다림알라라크, 2016-03-03 23:48:30

조회 수
150

어제만 해도 길거리나 공원에 보면 눈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는데, 오늘 보니까 다 녹았더군요. 대신 공원 같은 곳은 조금 질척질척해졌지만요. 풀도 여기저기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게 보입니다. 저번 달까지만 해도 생각할 수도 없었던 광경이죠. 그리고 바깥이 확실히 따뜻해지긴 한 건지, 이제 밖에서 돌아다닐 때 장갑을 벗고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저는 손이 많이 찬 편인데 바깥에 손을 내놓고 있는 건 생각도 하지 못했죠. 요즘은 파카 대신 후드점퍼 위에 조끼를 입고 다니는데 아침에 쌀쌀하지만 않으면 조끼도 벗고 다닙니다.


뭐 아무튼...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집니다. 뭐 꽃샘추위라고 해서 몇 번 더 추운 날씨가 있기야 하겠죠. 하지만 찬 기운도 한 4월쯤 되면 없어지겠죠. 특히나 '겨울에 여름을 바라지만 여름에 겨울을 바라지 않는' 저로써는 마치 긴 터널의 끝에 서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6-03-04 09:11:12

확실히 많이 따뜻해졌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많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때에는 여러모로 조심해야 하죠. 건강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도.

손이 차갑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낫겠어요. 항상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랄께요.


저는 오늘과 내일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데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비가 적당한 수준으로 오면 좋겠어요.

파스큘라

2016-03-04 15:31:00

저는 여름도 싫지만 이런 날씨도 질색입니다. 그냥 맨날맨날 추웠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주 추우면 또 곤란하니 가끔은 오늘처럼 따땃한 날씨도 좀 오구요.

SiteOwner

2016-03-06 19:52:38

따뜻해서 간만에 잘 쉰 것 같습니다.


확실히 기온이 오른 게, 비가 온 후에도 공기가 차갑지 않다 보니 실감이 잘 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은 아예 앞뒤 베란다를 개방해 놓고 봄 기분을 만끽할 정도였으니, 역시 아무리 추운 날이 지속되어도 그것이 영원하지 않고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점은 어김없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92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2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7

일본항공 123편 추락참사 40년과 사카모토 큐

  • new
SiteOwner 2025-08-12 2
6156

오늘 생각난 영국의 옛 노래 Come again

  • new
마드리갈 2025-08-11 5
6155

주한미군을 얼마나 줄일지...

  • new
SiteOwner 2025-08-10 23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20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27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30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76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6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41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4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6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5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4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7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71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9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