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들고 다니기 무거운 책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스타플래티나, 2015-10-14 23:43:57

조회 수
235

어떤 분들은 두꺼운 책을 잘라서 반반씩 나눠 가지고 다니더군요. 그걸 분절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별로 그런 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책의 훼손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요. 표지가 괜히 있는 게 아니거든요.


대신에... 저는 구판 책(수험교재 같은 경우)을 도서관 사물함엔 넣고 다니거나, 아니면 조그만 요약집을 하나 사서 그걸 들고 다닙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좀더 어깨가 편해지더군요. 특히 어떤 책은 거의 2kg를 넘기는 책이 있었는데, 요약집을 한 권 사고 나니 어깨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책을 더 넣고 다닐 수도 있게 됐지요.


도서관에 다니다 보면 참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7 댓글

하루유키

2015-10-15 10:52:24

전 주로 보는게 가벼운 페이퍼백인 라이트노벨이나 만화책 류, 두꺼워봐야 한 3~4백 페이지, 보통 200페이지 남짓 정도 되는 양장본을 주로 보다보니 책 무게에 대해선 별로 크게 신경을 안쓰는 편이긴 합니다만, 책이란게 부피에 비해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가는 물품 중 하나라 들고다니기 번거롭기야 하죠.


12년 말에 지금 사는데로 이사하던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사 모은 소설이나 라이트노벨, 만화책이 얼추 200권 남짓 정도 되서 이사할때 골치 좀 아팠죠.

스타플래티나

2015-10-15 17:35:08

그런건 한 500g도 안 나가는 게 많기는 하죠. 그런데 그만큼 가볍다고 많이 들고 다니면 또 무겁고..

마드리갈

2015-10-15 13:21:55

저도 역시 책을 쪼개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사용했어요.

대학을 다닐 때는 하루에 수업이 과다하게 몰리지 않도록 수강신청 단계에서 고려를 했어요. 전공과목인 경우 필연적으로 교재가 두껍고, 그것들을 자르기도 무엇하니 가방의 무게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시간표상에서 감안을 해 두는 것이 좋으니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최소로 하고 공부는 집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어요. 밤늦으면 아무래도 위험하니 이것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스타플래티나

2015-10-15 17:36:31

머리를 잘 쓰면 그런 방법이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사물함을 3학년 때에야 쓰기 시작했습니다(...).


번외로 1~2학년 때는 수업스케줄이 빡빡하고, 거기다가 들고 다닐 책은 많아서 고생 좀 했죠...

안샤르베인

2015-10-15 22:52:25

전 가장 무식한 방법을 썼죠. 그냥 들고다니기(...)

덕분에 제 팔은 아주 단단합니다.

마시멜로군

2015-10-15 23:40:45

그냥 메고다녀서 키가 작...

SiteOwner

2015-10-17 13:28:22

저는 힘이 센 편이라서 무리가 없었기에 별로 걱정하지 않고 그냥 들고 다녔습니다.

사실 분책하는 경우는 처음부터 그렇게 제작된 것에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문제편과 해답편이 처음부터 따로 제본되어 있는 형태의 교재 같은 것들.

그 이외의 경우는 괜히 손대었다 금방 너덜너덜하고 낙장이 발생하다 보면 그 책을 소중히 하지 않게 되기 쉽기에 분책하지 않고 있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306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179

정신줄이 끊어질듯합니다!

3
라비리스 2013-03-24 156
178

레포트 꿈을 꿨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3-24 290
177

남자의 화장품 사용

11
호랑이 2013-03-24 414
176

이번 여름에 대구에서 치맥 축제가 열린다고 하죠?

2
하네카와츠바사 2013-03-23 222
175

대학교재를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3-23 401
174

강아지 네 자매 중 일부가 벌써 짖는 법을 배웁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3-23 237
173

오해와 진실은 한 끝 차이인가.

5
aspern 2013-03-23 166
172

Earth Hour의 시간이군요

3
aspern 2013-03-23 204
171

도데체 무슨 맛일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8
연못도마뱀 2013-03-23 330
170

방송 신청곡을 미리 받아보겠습니다+오프닝 투표

4
aspern 2013-03-23 186
169

자다가 가위를 눌렸어요.

8
트릴리언 2013-03-23 363
168

전 허쉬 초콜릿을 싫어해요

10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496
167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 2는 사놓고 하질 않고 있군요

7
aspern 2013-03-23 209
166

파이널판타지 1을 하고 있습니다.

2
대왕고래 2013-03-23 200
165

오랜만에 5시 칼기상을 했군요

1
aspern 2013-03-23 302
164

고래는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4
대왕고래 2013-03-23 223
163

음... 설정이라...

2
연못도마뱀 2013-03-23 185
162

참 제가 호구처럼 보이나 봅니다.

6
aspern 2013-03-23 269
161

아버지의 군생활

1
aspern 2013-03-23 242
160

예전에 내린 커피 한 잔

4
호랑이 2013-03-22 32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