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정을 위한 첫걸음

안샤르베인, 2015-10-13 21:41:14

조회 수
195

취직한지 이제 3달째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교정을 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하고 오늘 드디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사실 상담받는 내내 한숨나왔습니다. 제 구강구조가 그야말로 답이 없는(...) 케이스라 그나마 양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위안일 정도였죠. 한 사람에게 보통 한가지씩만 나타나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있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런건 웬만한 치과에선 손댈 엄두도 못 낸다고...그래도 제가 하고싶어서 선택한 거니 입이랑 끝장을 볼때까지 해보렵니다.


P.S.

지금 입에 노선만 깔고 아직 철로를 연결하지 않았는데 이거 꽤나 불편하네요

그냥 말할때도 거슬리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 먹을 때는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자꾸 오른쪽 뺨을 씹게 되서 왼쪽으로 먹어야 해요.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6 댓글

마드리갈

2015-10-14 09:24:46

치열교정을 시작하시는군요.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니 정말 난감하겠어요. 게다가 어지간한 치과에서는 손댈 엄두도 못낼 수준이라니 상상이 가질 않아요. 그나마 상당히 리스크가 큰 양악수술을 안 해도 된다는 게 다행이예요.

저도 치열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이다 보니 남의 이야기로 보이지는 않아요.

성공적으로 잘 되길 바래요.

그리고 조급해 하지 않으시길 바랄께요. 신체변화라는 건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탈나지 않으니까요.

안샤르베인

2015-10-15 22:56:46

잇몸뼈 자체가 튀어나옴 + 턱관절 생김새가 양쪽이 서로 다름 + 아래쪽 치아 뿌리가 잘 보임(이러면 저항이 거세서 보통 방법으로 교정하면 되려 원상복귀 된다고 하더군요)+ 사랑니가 이를 앞으로 밀고 있음(...) 의 4단 콤보인 상태더군요(...) 일단은 느긋하게 생각하되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하루유키

2015-10-14 13:42:36

저도 치아 상태가 상당히 막장인데... 솔직히 치과 진료가 무섭기도 하거니와 돈도 돈이라서 쉬이 갈 마음이 안나더라구요...

안샤르베인

2015-10-15 22:58:12

저도 이제 제가 직접 돈을 벌기 때문에 가려고 생각한거지 그 전엔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전부 부모님 돈으로 빠져나갈 수 밖에 없어서 계속 미뤄왔었습니다. 아직은 취직한지 얼마 안 되서 부모님께 손을 뻗쳐야 하긴 하지만 갚으려고 생각중이에요.

SiteOwner

2015-10-17 13:58:05

고생이 많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치과 관련은 큰 돈이 드는 것이고, 교정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좀 힘들더라도 지금부터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20대 초반에 치과 관련으로 고생한 적이 많다 보니 말씀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안샤르베인

2015-10-20 21:20:29

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거 같아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3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5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8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5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77
6106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 new
Lester 2025-06-22 26
6105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 new
SiteOwner 2025-06-21 10
6104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2
  • new
Lester 2025-06-20 35
6103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new
마드리갈 2025-06-19 25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69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new
마드리갈 2025-06-17 29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2
  • file
  • new
마키 2025-06-16 52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new
SiteOwner 2025-06-15 25
6098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file
  • new
SiteOwner 2025-06-14 32
6097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new
마드리갈 2025-06-13 34
6096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new
마드리갈 2025-06-12 37
6095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new
마드리갈 2025-06-11 46
6094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10 49
6093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

2
  • new
마드리갈 2025-06-09 52
6092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

2
  • new
SiteOwner 2025-06-08 58
6091

이제 좀 여름답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07 63
6090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

2
  • new
마드리갈 2025-06-06 65
6089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

2
  • new
마드리갈 2025-06-05 67
6088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

6
  • new
마드리갈 2025-06-04 127
6087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

3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03 10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