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성묘를 다녀왔는데 성묘 가는 길이 좀 밀리더군요. 그런데 반대쪽 차도는 차가 쌩쌩 달리더군요. 길목 곳곳마다 경찰들이 나와서 신호 정리를 하고 있더군요. 신호등을 바꾸는 것도 보였습니다. 도로에 오랜 시간을 갇혀 있는 것도 버티기 힘든데, 조수석에 앉아 있어서 잠을 청하기도 좀 그랬습니다.
겨우 저희 집안 묘지에 도착해서 성묘를 했는데, 왠지 잠자리, 말벌 등 곤충 구경만 실컷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성묘를 소홀히 한 건 아니고요...
집에 와 보니 머리가 어질어질거리더군요. 곧장 침대에 누웠죠. 그대로 한 2시간여를 곯아떨어진 듯합니다.
일어나니까 나름 개운하더군요. 요새 잠을 좀 줄이다 보니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이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6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0 | |
6064 |
아프지는 않았지만 건강하지도 않았던 주말2
|
2025-05-10 | 16 | |
6063 |
콘클라베 종료, 새 교황 선출에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5
|
2025-05-09 | 44 | |
6062 |
재판이 재정의되는 것일까요?2
|
2025-05-08 | 36 | |
6061 |
위인설관(為人設官)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2
|
2025-05-07 | 31 | |
6060 |
재난상황 희화화 관행이 싱크홀 사고 유족에 남긴 상처2
|
2025-05-06 | 34 | |
6059 |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
2025-05-05 | 29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2
|
2025-05-04 | 43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2
|
2025-05-03 | 50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7
|
2025-05-02 | 142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4
|
2025-05-01 | 97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43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45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5
|
2025-04-28 | 87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209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51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2
|
2025-04-25 | 57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2
|
2025-04-24 | 60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120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4
|
2025-04-22 | 138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142 |
3 댓글
SiteOwner
2015-09-26 21:23:36
그런 상황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면 한쪽 차선에만 교통량이 집중하다 보니 다차선도로에 가변차로구간이 많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가변차로구간도 또 여러모로 운영상 고충이 있으니 마냥 확대가 쉽지만은 않나 봅니다.
요즘 말벌, 특히 외래종인 등검은말벌 문제가 크게 부각되는데 걱정되었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역시 휴식은 소중하지요. 저도 간만에 낮잠을 많이 잤고 컨디션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좋은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YANA
2015-09-27 02:55:11
한국은 추석인가요. 오늘 달이 참 밝더라고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그나저나 말벌이라니... 무섭네요.
마드리갈
2015-09-27 18:33:16
잠을 무리하게 줄이면 확실히 많이 힘들어요.
피로한 건 물론이고, 자칫하면 뜻하지 않은 실수를 해서 정말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역시 조수석에서 자는 건 좀 그렇죠. 거기에 앉으면 운전하는 분과 같이 주변을 보면서 안전운전을 도와야 하니까 확실히 깨어 있는 게 좋으니까요.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연휴를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