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은 입석표로 끊었습니다. 입석으로 끊으니까 서울→수원 2300원이 나왔습니다. 입석이니까 좀 싸더군요.
서울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탔는데, 빈 자리가 몇몇 군데 있어서 빈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대로 수원역까지 가겠거니 싶었는데... 한 가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영등포역에도 정차한다는 걸요.
그래서 서둘러 일어났죠.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누군가가 와서 앉더군요.
그리고 한 20여분을 정차역 없이 주행했습니다. 복도를 좀 지나가니 과연, 예상대로 정장이나 셔츠 입은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수원역에 도착하니 수원역에서 많이 내리더군요. 여기까지도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급행열차 놓쳤을 때는 효과적인 이동수단입니다만... 교통카드를 또 찍어야 된다는 게 단점이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3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8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97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7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2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15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1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0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6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7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3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48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2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0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2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2
|
2025-11-27 | 79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5
|
2025-11-26 | 91 | |
| 6259 |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2025-11-25 | 74 |
2 댓글
마드리갈
2015-09-05 21:00:45
서울역에서는 철도이용승객이 KTX와 새마을/무궁화로 분산되지만 영등포역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보통 한강 이남에서 일반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보다 영등포역이 가까운 경우가 많고, 게다가 시종착역이 경부선, 경전선 및 충북선 계통은 서울역으로, 호남선, 전라선 및 장항선 계통은 용산역으로 분리되어도 영등포역에서는 두 계통의 열차가 모두 정차하다 보니 영등포역에서의 혼잡도가 특히 크다 할 수 있겠어요.
하행뿐만 아니라 상행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서 영등포역에서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서울역까지 타고 가는 사람들은 역시 소수라는 게 잘 보이죠.
SiteOwner
2015-09-06 00:52:18
위에서 동생이 여러모로 잘 말해두었으니 저는 다른 쪽으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과거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이 2+3 배열이었을 때는 73번 이후의 좌석은 일종의 예비영역으로 간주되어 있었습니다. 즉 전산으로 취급하는 좌석은 1번에서 72번 사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공석이라서, 그걸 알았던 사람들은 입석으로 전구간을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객차가 개수되고 시스템도 바뀌어서 그런 건 없어졌지만요.
운영주체, 계통 등이 다르면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일장일단이 있는 것입니다. 통합운임체계로 느리게 갈 것인가, 별도운임체계로 빠르게 갈 것인가의 문제는 역시 고민되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