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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실에 좀 있다가 열람실로 다시 가 보니, 1시간쯤 전까지만 해도 시원했던 열람실이 다시 후덥지근해졌습니다.
밖에 잠깐 나갔는데, 열람실 문 앞에 종이가 붙어 있더군요. '냉방장치 고장으로 인해...'
한... 12시 정도까지는 어떻게 버틸 만했는데, 그 이후부터 점점 후끈해지더군요. 나중에는 열기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요.
그래서... 팔자에도 없던 학생열람실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거기는 냉방이 따로 돌아가는 곳이어서요.
학생열람실은 그나마 좀 시원했는데, 거기서 좀 쉬려고 밖으로 나오면 역시나 또 후끈하더군요. 시원한 도서관이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설마 또 내일도 이러지는 않겠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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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SiteOwner
2015-08-06 22:07:48
이런 더운 날에 공조장치가 고장나 버리면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고기압이라서 바람도 잘 불지 않고 그래서 설령 창문이 열리는 구조라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는 것이지요.
도서관 내의 냉방장치가 전체에 걸친 게 아닌 최소 2계통인 게 천만다행입니다.
그 고장난 시스템, 이제는 정상작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드리갈
2015-08-07 23:55:09
에어컨이 켜지고 안 켜지고가 같은 장소를 천당과 지옥으로 갈라놓아요. 정말.
그리고, 폭염이 그칠줄을 모르네요. 내일이 입추인데 좀 달라지려나요...
전국이 다 덥지만, 여기는 정말 너무했어요. 기온이 체온보다 높은 게 그냥 일상이니...피부도 좀 탔어요. 직사광선을 안 맞더라도 지면에서의 복사열의 영향을 받는 건지...
이제는 해결되었을까요?
스타플래티나
2015-08-08 23:55:33
다행입니다. 오늘 가 보니 정상으로 돌아왔군요.
하... 그 동안 학교 도서관으로 피난가느라 이래저래 고생(?)했죠. 그나마 학교는 냉방을 빵빵하게 틀어주니 좀 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