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 용산전자상가에 또 가 볼까요...

스타플래티나, 2015-05-14 23:00:45

조회 수
202

지난 5월 4일에 새 노트북을 찾으러 갈 적에 그 업체가 용산전자상가 가까이에 있어서 용산역까지 가는 길에 용산전자상가를 들러서 실컷 구경하고 갔지요. 제 기억에는 원효로에서부터 전자랜드부터 시작해서, 나진상가, 선인상가 이렇게 돌고 용산역으로 갔었던 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다 있는 별천지였습니다만, 가격이 좀 비쌌습니다. 다나와 같은 데 가면 6000원에 살 수 있는 마우스를 10000원에 샀죠. 뭐 그것도 경험이면 경험입니다만...
그래도 이른바 '용팔이'는 안 만난 게 다행이었습니다. 그냥 최대한 눈 안 마주치고 가려고 했죠. 그래도 제가 만난 상인들은 좀 괜찮은 사람들이었더군요. '용산역에서 가까운' 곳인데도 그 정도면 다행일까요.

그래서 이번에 갈 때는 그냥 구경만 하러 갈 생각입니다. 이번 주에 마우스패드, 여분 마우스 등, 동네에서 살 건 다 샀으니 그냥 눈요기나 하러요.


P.S. 과거 용산전자상가에는 용산견이 있었다는데, 어느 정도 인기였나요?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SiteOwner

2015-05-14 23:46:38

말씀하신 용산견은 예전에 서울에서 살 때 좀 본 적이 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대략 1996년에서 2000년대초 사이에 본 적이 있었습니다. 볼 수 있는 장소는 4호선 신용산역에서 나와서 경부선 아래로 지나가는 용산지하보도 앞의 가게들 앞이었습니다. 인기는 잘은 모르겠지만 그 루트를 지날 때에는 항상 그 개가 보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한동안 그쪽으로는 갈 일이 없어서 거의 잊고 지나쳤다가, 나중에 신문기사에서 그 개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플래티나

2015-05-15 00:11:14

제가 좀더 찾아본 건데, '용산견 2세'라고 그 용산견의 자식이 있다더군요. 그건 어떻게 됐나 모르곘습니다.

확실히 용산 갈 때는 두 명 이상 같이 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마드리갈

2015-05-15 18:37:56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서울에 간혹 갈 기회가 있어도 용산전자상가에 들리는 일은 없네요.

어지간한 것은 다 갖추고 있는데다 필요한 게 있으면 통판에서 구입해서 일괄배송받는 편이다 보니 확실히 줄긴 했어요. 학교를 다녔을 때는 어쩌다 휴일에 이곳저곳 다니다가 들를 때도 있었지만 역시 호객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점점 멀리하게 되었어요.


스타플래티나님과 오빠가 언급한 그 용산견은 본 적이 없어요. 서울 생활을 시작한 시기도 그런데다 일단 용산전자상가에 가는 방법 자체가 크게 달랐으니 마주칠 일이 없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82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5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8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10
6284

불청객에 방해받은 주말의 낮잠

  • new
마드리갈 2025-12-20 4
6283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new
마드리갈 2025-12-18 17
6282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new
마드리갈 2025-12-17 30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2-16 50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6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30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32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36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41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45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47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50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18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54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56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64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4
  • new
마드리갈 2025-12-03 104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28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67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7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