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활동했던 트릴리언입니다. 한 2년만에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 작성일자가 2013년 7월이더군요..)
지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알바 등을 하면서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까 인터넷 활동도 점점 줄어들게 되고, 블로깅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주로 지인들과 자주 만나면서 외부적인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작년 연말 이후로는 그냥 집에만 있어요. 12월쯤에 전국 세무서를 돌아다니면서 윈도우 설치해주는 알바를 해서 반쯤 여행아닌 여행을 한 탓에 당분간은 외부활동을 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올해는 기술을 배워서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집에서도 제발 좀 빨리 나가라고 부추기고있기도 하구요).
그림도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제 지인분들은 그림이 전에 비해 많이 느셨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직..입니다. 물론 선 그리는거에 한해서는 그렇게 말할수 있겠지만 채색은 거의 연습을 안해서요.. 올해는 못한것 만큼 더 그려서 실력을 키울 생각입니다. 그런데 톤이라는 편리한걸 또 알아버려서 둘 다 한꺼번에 연습할지 고민하고있지만요.
아무튼 지금 일정이 일정이라 공부 등 때문에 자주 찾지는 못하겠지만 새해가 되기도 했으니 얼굴이라도 내밀고 가봅니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웹툰 작가 지망생 트릴리언입니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23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70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02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20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42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5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45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70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3
|
2025-11-28 | 25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
2025-11-27 | 15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
2025-11-26 | 16 | |
| 6259 |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2025-11-25 | 20 | |
| 6258 |
북한이 어떤 욕설을 해야 국내 진보세력은 분노할까2
|
2025-11-24 | 32 | |
| 6257 |
또 갑자기 아프네요
|
2025-11-23 | 28 | |
| 6256 |
큐슈북부에서 눈에 띄는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5
|
2025-11-22 | 111 | |
| 6255 |
올해의 남은 날 40일, 겨우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
2025-11-21 | 38 | |
| 6254 |
해난사고가 전원구조로 수습되어 천만다행이예요
|
2025-11-20 | 40 | |
| 6253 |
반사이익을 바라는 나라에의 긍지
|
2025-11-19 | 48 | |
| 6252 |
엉망진창 지스타 후일담7
|
2025-11-18 | 117 | |
| 6251 |
비준하지 못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어떻게 신뢰할지...
|
2025-11-17 | 48 | |
| 6250 |
구글 검색설정이 겨우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
2025-11-16 | 51 | |
| 6249 |
간단한 근황, 간단한 요약4
|
2025-11-15 | 95 | |
| 6248 |
원자력상선 무츠, 미래로의 마지막 출항
|
2025-11-14 | 54 | |
| 6247 |
"라샤멘(羅紗緬)" 이란 어휘에 얽힌 기묘한 역사
|
2025-11-13 | 57 | |
| 6246 |
공공연한 비밀이 많아지는 사회
|
2025-11-12 | 58 | |
| 6245 |
다언어 사용이 노화가속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
2025-11-11 | 60 | |
| 6244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도 문자의 옥에 갇히려나...
|
2025-11-10 | 65 | |
| 6243 |
소소한 행운과 만족
|
2025-11-09 | 68 |
4 댓글
SiteOwner
2015-03-01 23:20:20
안녕하십니까, 트릴리언님. 정말 오래간만에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셨군요. 그리고 전국을 다니며 일을 하셨다니 정말 많이 힘드셨겠다는 게 느껴집니다.
안정된 직장에의 취업, 그리고 그림 실력의 향상, 모두 잘 양립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운장구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편하실 때에 포럼을 찾아와 주십시오. 근황을 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왕고래
2015-03-02 14:39:06
언제나 열심히이신 거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오셔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기를 빌께요!
마드리갈
2015-03-02 18:55:4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잘 오셨어요.
장거리여행을 하면서 일하는 건 정말 체력소모가 크죠. 저도 지난해 말부터 2월초까지 먼 곳을 왕복해야 할 일이 생겨서 많이 힘들었다 보니 많이 힘들었을 것이 실감나고 있어요. 안그래도 요즘 계절이 바뀌는 시점인데다 황사까지 심하니 건강에 특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리고 원하시는 곳에의 취업도 잘 성사되기를 기원해요.
그림도 계속 그리시는군요. 새로운 작품이 기대되어요. 그리고 프로필 이미지도 새로이 바꾸셨군요!!
TheRomangOrc
2015-03-11 00:22:27
많이 그리는 만큼 많이 느는 법이니까요.
해볼수록 는다는건 반대로 해보지 않으면 제대로 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죠.
부족한게 있다고 생각하면 그걸 실천하세요.
아주 단순하고 우직하지만 방법은 그것 외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