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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부하러 동네 도서관에 갑니다. 걸어서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거리죠.
점심식사는 집에서 하는데, 다시 도서관에 가는 길에 뭐 좀 먹을 걸 사 갈까 하고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대충 몇 개 고르고 막 나오려는 순간, 허니버터칩이 눈에 보이는 겁니다.
그냥 나중에 열기가 가라앉으면 먹어 볼까 했는데, 뜻하지 않은 발견이었습니다.
그 때 초등학생도 몇 명 안에 있었는데, 눈이 휘둥그래지는 게 제 눈에도 보이더군요. 저는 뭐 애써 태연한 척 했습니다만.
이제 이걸 먹으면 약속드린 대로 리뷰를 해야겠군요.
P.S. 그 초등학생들이 저를 '아저씨'라고 하더군요. 아직 만으로 26살밖에 안됐는데!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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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마드리갈
2015-02-05 19:10:23
이제 허니버터칩이라는 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되었군요.
참 징그러운 바이럴 마케팅도 결국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게 입증된 걸까요. 그런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격언도 생각나고 원래 과자를 즐기는 편도 아니니 먹고 싶은 생각이 언제나 들지는 의문이 들고 있어요.
그럼 리뷰를 부탁드려요!!
아저씨라는 말씀을 들으신 그 상황, 저도 비슷한 것을 겪어 봤어요. 대충 입고 나갔다가 아줌마 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애들은 일단 어른을 보면 그렇게 아저씨, 아줌마로 부르는 게 일반적이지만요. 공감해요.
데하카
2015-02-05 21:45:55
아마 빠르면 내일이나 모레쯤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제가 일요일날 시험을 보는 관계로 그 이후에 올라갈 수도 있겠고요.
하루유키
2015-02-05 20:26:10
초반에는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요새는 감흥이 없더군요.. 국내과자엔 완전히 질린 참이기도 하고.
데하카
2015-02-05 21:46:39
저는 요즘은 뭐 그렇게 신경은 잘 안 쓰고 입맛에 맞는대로 찾아 먹습니다.
저 허니버터칩은 말 그대로 우연히 발견한 것이지요. 다른 과자를 먹으려고 하다가요.
TheRomangOrc
2015-02-09 01:28:32
뭐, 엄청난거라고 하기엔 요즘은 거품이 그냥 확 꺼졌죠.
마케팅으로 확 떴지만 결국 그걸 유지시키지 못해 남에게만 좋은걸 시켜준 꼴이랄까요?
그래서 당장 올 해 부터 허니버터칩 매상이 확 떨어지고 반대로 수미칩이 정상에 올랐다고 해요.
결국 자기가 흥한 걸로 그대로 가라앉은 셈이죠.
SiteOwner
2015-02-20 00:53:28
아직도 그 허니버터칩이라는 것을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뭐랄까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외국인은 모르는 모 월드스타처럼, 그냥 유명한 것으로 유명해져 버린 것이 아닌가...
아트홀의 리뷰 카테고리에 올려주신 게시물에도 코멘트를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