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거의 새고 새벽 6시에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 이전부터 국적 외 항공사도 한 번 이용해 보자는 제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었기에 항공표를 ANA로 예약했습니다.
▲ ANA의 김포-하네다 노선 아침 비행기는 보잉의 최신 기종인 777-300이 투입됩니다.
▲ 탑승 후 택싱 중 2015년의 첫 해가 아스라이 뜨고 있었습니다.
▲ 제트엔진의 제어할 수 없는 힘과 합쳐진 이륙 순간에 몸이 짓눌리는 느낌과 함께 다가오는 짜릿함은
항공 여행의 묘미를 자극하는 겪어 본 사람만 아는 느낌일 것입니다.
▲ 다른 스케줄이 없어서 선택한 아침 비행기가 2015년의 첫 일출을 하늘에서 보게 되는 뜻깊은 경험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생선, 채소, 닭가슴살, 과일로 이루어진 저열량 기내식입니다.
세계 평가 기관의 호평을 받는 항공사다운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위에는 태양, 아래에는 구름을 사이에 낀 절경입니다.
▲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터치다운하는 순간입니다. 보잉 777기의 특유인 대형 플랩이 보입니다.
▲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 하네다 공항은 최근에 국제선 운수권 비율이 ANA 측에 좀 더 많이 배분되었기 때문에 JAL의 비행기보다 ANA의 비행기가 훨씬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PASMO 카드를 발급받고 숙소가 있는 카야바초역까지 갔으나 숙소의 오버부킹으로 인하여 숙소 측에서 같은 계열사 내의 다른 숙소로 연계해 주었습니다. 연계된 숙소는 정문을 나서면 바로 니혼바시역이 있었기 때문에 교통 측면에서 더 유리했습니다.
▲ 연계받은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가서 일본 신정 휴일을 즐겼습니다.
▲ 이케부쿠로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NHK센터, 메이지신궁 등을 관람하기 위하여 하라주쿠 역으로 갔습니다.
▲ 시부야 근처라는 것을 알리듯이 하치코 버스가 많이 보였습니다.
▲ NHK 센터는 신정 연휴에도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 메이지신궁은 참배 및 관람 인파가 서로 뒤엉켜서 경찰관이 교통정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저는 메이지신궁을 인파 속에서 멀리나마 둘러보기는 했지만 참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므로 그냥 돌아나와 먹거리 시장을 구경하며 다시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 시부야에 도착하니 땅거미가 져서 시부야의 상징인 109타워를 중심으로 한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시부야 역의 상징인 하치코 벽화입니다.
▲ 시부야 관람까지 마치고 니혼바시 역으로 돌아가서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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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5-01-06 13:59:42
이게 바로 여행 첫날의 사진이군요!!
게시해 주시는 사진은 어제부터 감상하고 있었어요. 한동안 해외여행을 가 보질 않아서 다시 가고 싶네요.
이제는 서울-도쿄를 잇는 전일본공수(ANA) 항공편이 김포-하네다밖에 없고, 인천-나리타는 폐지되었어요. 전 예전에 인천-나리타 노선을 탄 적이 있었는데, 나리타공항에서의 탑승구가 상당히 괴이했던 게 생각나고 있어요. 일단 탑승구 밖에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에 내려서 계단을 올라서 타는 구조였거든요. 전일본공수의 기내식은 상당히 정갈하고 맛있는 게 인상에 깊이 남고 있어요. 예의 저열량기내식은 사전에 개별주문하신 건가요?
노란색 바탕에 짙은 청색, 흰색, 그리고 오렌지색의 3색이 도색된 도쿄메트로 긴자선의 전동차도 참 산뜻해요.
SiteOwner
2015-01-09 00:02:14
게시해 주신 사진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 지금까지 항공기를 탄 시각이 항상 일출 후였군요. 저렇게 비행중에 뜨는 해를 감상하셨다니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닉네임과 비슷한 기체를 타셨다는 점에도 무릎을 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787이나 A350은 기수 부분이 좀 마음에 안 드는데 저렇게 설계하면 이점이 뭐가 있는지...하네다공항에 주기된 787을 보고 그 생각이 나고 있습니다.
세이부백화점, 여전하군요. 예전에 일본 내의 지인을 만나서 같이 놀러갔던 게 생각나고 있습니다. 그게 벌써 언제였더라...벌써 9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세월의 흐름이 참 빨라서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