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려하던 사태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연못도마뱀, 2014-11-10 22:58:25

조회 수
184

오른손이 시큰거리는게 전보다 심해서 오늘 그림을 그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사실 손목보다는 엄지 손가락이 심하게 아픕니다.

이번에 채색을 디테일하게 하는 작업이여서 유난히 손에 힘을 주고서 한게 화근이였나봅니다.

손목보호대를 하면 그나마 편하긴 하지만 저의 관리 미스로 손목보호대를 분실한지라, 지금 임시로 붕대를 감고서 키보드를 두드리는데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손목은 소모적이다. 그러니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라고 한게 무슨 의미인지 새삼 알게됩니다.

여러분도 아픈 곳이 있다면 무시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정말로 고생해요.


p.s. 최근 몇 주째 같은 꿈을 이어서 꾸고 있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이기에, 정리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포럼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5 댓글

teller13

2014-11-11 03:46:33

안전성이 결여된 훈련절차와 간부의 아마추어적인 대응때문에 제손목 신경 일부가 군대에서 날아갔기때문에 그 고통은 공감되는군요.

다른 학생들보다 손목이 먼저 시큰시큰 해올때가 저도있습니다. 


또한 딱히 손목만 소모적인것보다는 관절이있는 모든 부분은 소모적이고 살아있는동안 계속 소모됩니다. 나이가 들어서까지 조심해야하는거죠.

하루유키

2014-11-12 11:29:45

저도 오늘 자고 일어나니 왼쪽 손목이 미묘하게 아프네요. 대체 오밤중에 뭔 일이 일어났길래 멀쩡하던 손목이 갑자기 아픈걸까요 으으,..

마드리갈

2014-11-12 15:17:01

상당히 힘드시겠어요. 그럴 경우 충분히 쉬어 줘야 해요.

역시 많이 조심해야겠어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회복에 전념해 주시길 바래요.


저는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일, 취미활동 및 포럼관리 등을 위해서 컴퓨터를 많이 쓰는 편이라서 역시 손목에의 무리를 경계해야 하는 입장이예요. 그리고 위에서 teller13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절이라는 것은 항상 소모적이니까 평생에 걸쳐서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TheRomangOrc

2014-11-17 00:29:06

전 그림을 그릴때 손목에 힘을 잘 안주는 편이에요.

그래야 그림을 오래 그릴 수 있거든요.


손목도 그렇고 팔도 그렇고 어디던 힘을 줘서 장시간 사용하면 무리가 오는 법이니 이제부터라도 이를 조금씩 의식해가며 습관을 들이는게 좋아요.

사람은 자기 몸을 길들이며 사는 법인지라 이것도 노력하다보면 차츰 익숙해지거든요.


제 경우도 그런식으로 의식화해서 몸에 익힌 습관들이 많으니 분명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쉬거나 스스로 손목을 마사지 해주는것 역시 매우 좋답니다.

리스트나 보호대를 착용하는것 역시 좋은 방법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SiteOwner

2014-11-19 22:48:59

관절 쪽이 심하게 아파본 적이 있는 저로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절을 다치게 되면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데다 인공적으로 만들어 넣는 구성요소가 결코 자연의 것만큼 좋은 게 아니기에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몸을 갑자기 움직이기보다는 스트레칭 등으로 어느 정도 관리해 주면서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꿈에서 본 독특한 세계라...게다가 같은 꿈의 연속...

어떤 건지 궁금해집니다. 정리되면 올려 주십시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3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5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8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5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76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30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new
마드리갈 2025-06-17 21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2
  • file
  • new
마키 2025-06-16 35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new
SiteOwner 2025-06-15 17
6098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file
  • new
SiteOwner 2025-06-14 24
6097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new
마드리갈 2025-06-13 26
6096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new
마드리갈 2025-06-12 32
6095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new
마드리갈 2025-06-11 36
6094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10 38
6093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

2
  • new
마드리갈 2025-06-09 41
6092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

2
  • new
SiteOwner 2025-06-08 52
6091

이제 좀 여름답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07 43
6090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

2
  • new
마드리갈 2025-06-06 48
6089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

2
  • new
마드리갈 2025-06-05 50
6088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

6
  • new
마드리갈 2025-06-04 94
6087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

3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03 69
6086

"그래서,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6-02 54
6085

입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괜찮네요.

2
  • new
대왕고래 2025-06-01 87
6084

건강염려증까지는 아니지만...

2
  • new
마드리갈 2025-05-31 63
6083

오랜 담론이 아니라도 심술은 분명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5-30 6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