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전철을 탈 때 애용하는 편성이 있지요.

데하카, 2014-11-06 23:49:24

조회 수
220

바로 '병점-영등포 급행'인데, 4량 열차로 운행됩니다. 기존에 운행하던 영등포-광명 셔틀에서 출퇴근 시간에 차출해서 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운행하고, 정차역은 영등포-안양-수원-병점인데, 병점역 빼면 거의 무궁화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차 안은 그렇게까지 꽉꽉 찰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수요는 상당하더군요. 4량 편성 열차임에도 불구하고요.

영등포역에서 내릴 때 보면 사람들이 정말 물밀듯이 빠져나갑니다.


저는 이 편성이 오는 시각에 맞춰 안양역에 도착해서, 영등포역에 내린 다음, 영등포역에서 광운대역이나 소요산 가는 열차 타고 갑니다. 시간이 10~20분 정도 단축되더군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11-07 22:33:48

그런 급행열차가 있군요. 요즘은 수도권에 갈 일 자체가 많이 줄었다 보니 아예 모르고 있었네요.

영등포역에서 광운대역(구 성북역)...상당히 머네요. 역시 10~20분 단축은 소중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예전에 인천, 부천 쪽에서 과외교사 일을 할 때 경인선 급행열차가 정말 유용했던 게 기억나고 있어요.


그러면 그건 어느 플랫폼에 정차하나요? 고상? 아니면 저상?

데하카

2014-11-07 22:37:46

당연히 고상홈이지요. 애초에 통근용 전동차로 운행하는데요.

SiteOwner

2014-11-17 22:44:49

그러고 보니 요즘은 철도연감을 도통 못 봐서 각 구간별 선로용량을 확인못했군요.

해당 구간에 여유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시간단축, 표정속도 향상 같은 것을 별로 안 좋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드에 대한 도전을 멈추는 교통수단은 언젠가는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일본의 철도저널리스트 카와시마 료조가 바로 이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마차가 자동차나 철도차량에, 외륜선이 스크류 추진선에, 그리고 여객선이 여객기에 밀려나 버렸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4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3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5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30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1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06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1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26
6193

"탈북민" 의 어감이 나쁘다는 발상의 연장선

2
  • new
마드리갈 2025-09-16 14
6192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1
  • new
SiteOwner 2025-09-15 30
6191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

2
  • new
SiteOwner 2025-09-14 37
6190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

2
  • new
SiteOwner 2025-09-13 40
6189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

2
  • new
SiteOwner 2025-09-12 51
6188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

5
  • file
  • new
마키 2025-09-11 111
6187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9-10 39
6186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9-09 45
6185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new
SiteOwner 2025-09-08 47
6184

반미투사들의 딜레마

5
  • new
마드리갈 2025-09-07 82
6183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

2
  • new
마드리갈 2025-09-06 50
6182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

2
  • new
마드리갈 2025-09-05 55
6181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

2
  • new
마드리갈 2025-09-04 57
6180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new
마드리갈 2025-09-03 43
6179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

3
  • new
마드리갈 2025-09-02 49
6178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new
마드리갈 2025-09-01 50
6177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31 52
6176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new
SiteOwner 2025-08-30 57
6175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new
마드리갈 2025-08-29 61
6174

<단다단> 애니메이션은 음악덕후들이 만드는 걸지도...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28 17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