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도이야기] 강매역 관련해서 짤막하게.

데하카, 2014-10-30 23:46:59

조회 수
356

http://gyinews.co.kr/Article/ArticlePrint.asp?txtNum=17197&ASection=001001


그러니까... 며칠 전에 경의선 강매역이 부활했지요. 5년 만에요.

행신역이 지어지면서 폐지됐지만...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들어서고, 주민들의 청원도 많아서 결국은 재개통되었습니다.

오늘 살짝 지나가 봤는데, 아담한(?) 규모입니다. 다른 역에 비해서는 말이지요.


그런데, 다른 노선들에는 강매역과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요?

그 지역 주민들이 폐지된 역에 대해 비슷한 요구를 하고 있다든지, 아니면 그럴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든지...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10-31 21:38:00

이름을 보니 좀 미묘하네요. 강매역...한자는 江梅인데, 꼭 強売로 보인단 말이죠...


폐지되었다가 부활한 역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자를 안 보면 상당히 괴이하게 보이는 역 이름이 있긴 해요.

오류동역의 오류는 誤謬로 보이기 쉽지만 사실은 梧柳, 즉 오동나무와 버드나무를 의미해요. 미아역의 미아도 절대로 迷児가 아니고 弥阿. 수색역의 수색도 捜索이 아니고 水色.

그리고 이런 역 이름들을 이용한 유머들도 있긴 해요. 운임이 가장 저렴한 역은 일원역이라든지.

SiteOwner

2014-11-14 23:55:07

그러고 보니 경의선은 이설되기 전의 1990년대 후반에 비둘기호 및 통근형 기동차를 몇 번 타 봤고, 확장공사 및 남북철도연결이 된 이후로는 전혀 이용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매역이 없어졌다가 부활한 것은 아예 알고 있지도 못했습니다. 오늘날은 어떤 식으로 운영될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진짜, 군복무를 마친 후로는 그 쪽으로는 아예 가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옛날 경치가 남아 있던 안 남아 있던 이제는 그냥 옛날의 그곳이 아닐테니 굳이 찾아갈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TheRomangOrc

2014-11-17 01:24:01

강매역이라...저도 마드리갈님처럼 그 강매(強売)가 먼저 떠오르네요(...)


하긴 그러고보니 평택엔 객사리가 있었죠.  거기에 역이 세워진다면 객사역일까요?

그 경우보단 나은 것 같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6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00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1
  • new
마드리갈 2025-12-16 9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10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15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17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20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27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2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38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9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5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48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1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5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1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56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0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7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24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