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 목록 분류 방법?

Lester, 2014-07-28 22:26:43

조회 수
197

안젤리카 시티, 프라임 시티, 미드비치, 로스 임페리오스, 트와일라이트 시티...

소설의 배경으로 쓰려고 계속 머릿속에서 구상하고 있는 '오픈월드'입니다(앞의 두 개는 이미 사용중).

게임에서 샌드박스 계열처럼,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배경을 만들고 있는 셈이죠.


(이제서야 든 생각인데, 도시 하나를 집중적으로 파는 것과

도시를 여러 개 만들어서 연계를 하는 것 중 어느 게 좋은 지 모르겠네요.

대개는 전자의 방법을 많이 쓰던데, 그렇게 되면 너무 일찍 가득 채워버려서

다른 용도로는 쓰지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아무튼, 안젤리카 시티의 경우 자작설정 이외에 패러디된 요소도 좀 많이 넣다 보니까

자연스레 인물/건물/사건의 목록이 점점 늘어나는데,

건물과 사건의 경우 각각 분류를 잘 해놓았지만,

인물의 경우 어떤 기준에 따라 분류를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1. 주인공, 선역과 악역, 보조 선역과 보조 악역, 기타

2. 직업별 분류(주인공, 범죄자, 법집행자, 사업, 공업, 교육, 예술, 관광&교통, 기타 직업군)


이 둘 중 어느 게 훨씬 정리가 잘 될까요?

그리고 여러분들만의 분류법이 있나요?

Lester

그거 알아?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유야 어쨌든 고독을 즐겨서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들한테 계속 실망해서 먼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야. - 조디 피코

5 댓글

마드리갈

2014-07-29 05:41:52

인물의 경우는 2번의 직업별 분류를 기반으로 해서 확장하시는 게 좋을듯해요.

예시를 하나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각 항목에서 필요한 것에는 설명을 부가했어요.

  • 성명
  • 성별
  • 연령 및 생일
  • 신체적 특징
  • 지역
    • 출신지
    • 현재 거주지 - 출신지와 다른 경우, 작중의 장소로 이전한 이유를 제시
  • 직업 - 어떤 특정부문의 전문지식 및 역량이 있는지를 암시하는 지표
  • 사용가능한 언어
  • 종교 -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추리가능
  •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 기타사항

처음부터 선역, 악역을 구분하는 것은, 뭐랄까, 스토리의 흐름을 고정시킨다고 보는 터라 회의적이예요.

마드리갈

2014-07-31 20:21:11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무엇이 적절하고 부적절한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겠지요?

레스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종교에 의한 경향성 고정을 경계하여 이것을 기타사항으로 넣어야겠다고 판단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분류기준에 대해 가치판단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Lester

2014-07-29 20:45:46

종교만큼은 그냥 기타사항으로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적사항을 저렇게 쓰면 '특정 종교는 이러이러하다'란 인식을 심어줄 것 같거든요.

SiteOwner

2014-08-01 23:50:58

이전에 TheRomangOrc님이 캐릭터의 성격 설명을 위한 템플릿을 올려주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http://www.polyphonic-world.com/forum/kunstsaal/63560


이렇게 질문하셔도, 과거 글을 검색해 보셔도 여러 좋은 참고자료를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Lester

2014-08-02 23:49:57

아니, 캐릭터의 성격이 아니라 '분류'입니다. 그러니까 캐릭터의 이름을 나열했을 때 어떤 '기준'에 맞춰서 나눠야 할까, 라는 얘기죠.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7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5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8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09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5
6233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30 14
6232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 new
마드리갈 2025-10-29 17
6231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 new
마드리갈 2025-10-28 22
6230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27 51
6229

근황과 망상

3
  • new
Lester 2025-10-25 80
6228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22 32
6227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 new
마드리갈 2025-10-21 38
6226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

2
  • new
마드리갈 2025-10-20 45
6225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9 47
6224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

2
  • new
마드리갈 2025-10-18 49
6223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2
  • new
SiteOwner 2025-10-17 52
6222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2
  • new
SiteOwner 2025-10-16 54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56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4 61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2
  • new
마드리갈 2025-10-13 65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2
  • new
마드리갈 2025-10-12 67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5-10-11 71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0 74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2
  • new
마드리갈 2025-10-09 76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5-10-08 8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