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카 시티, 프라임 시티, 미드비치, 로스 임페리오스, 트와일라이트 시티...
소설의 배경으로 쓰려고 계속 머릿속에서 구상하고 있는 '오픈월드'입니다(앞의 두 개는 이미 사용중).
게임에서 샌드박스 계열처럼,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배경을 만들고 있는 셈이죠.
(이제서야 든 생각인데, 도시 하나를 집중적으로 파는 것과
도시를 여러 개 만들어서 연계를 하는 것 중 어느 게 좋은 지 모르겠네요.
대개는 전자의 방법을 많이 쓰던데, 그렇게 되면 너무 일찍 가득 채워버려서
다른 용도로는 쓰지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아무튼, 안젤리카 시티의 경우 자작설정 이외에 패러디된 요소도 좀 많이 넣다 보니까
자연스레 인물/건물/사건의 목록이 점점 늘어나는데,
건물과 사건의 경우 각각 분류를 잘 해놓았지만,
인물의 경우 어떤 기준에 따라 분류를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1. 주인공, 선역과 악역, 보조 선역과 보조 악역, 기타
2. 직업별 분류(주인공, 범죄자, 법집행자, 사업, 공업, 교육, 예술, 관광&교통, 기타 직업군)
이 둘 중 어느 게 훨씬 정리가 잘 될까요?
그리고 여러분들만의 분류법이 있나요?
그거 알아?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유야 어쨌든 고독을 즐겨서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들한테 계속 실망해서 먼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야. - 조디 피코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6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00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1
|
2025-12-16 | 9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2025-12-15 | 10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12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15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8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20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7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8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9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5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8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5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5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1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4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5 댓글
마드리갈
2014-07-29 05:41:52
인물의 경우는 2번의 직업별 분류를 기반으로 해서 확장하시는 게 좋을듯해요.
예시를 하나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각 항목에서 필요한 것에는 설명을 부가했어요.
처음부터 선역, 악역을 구분하는 것은, 뭐랄까, 스토리의 흐름을 고정시킨다고 보는 터라 회의적이예요.
마드리갈
2014-07-31 20:21:11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무엇이 적절하고 부적절한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겠지요?
레스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종교에 의한 경향성 고정을 경계하여 이것을 기타사항으로 넣어야겠다고 판단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분류기준에 대해 가치판단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Lester
2014-07-29 20:45:46
종교만큼은 그냥 기타사항으로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적사항을 저렇게 쓰면 '특정 종교는 이러이러하다'란 인식을 심어줄 것 같거든요.
SiteOwner
2014-08-01 23:50:58
이전에 TheRomangOrc님이 캐릭터의 성격 설명을 위한 템플릿을 올려주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http://www.polyphonic-world.com/forum/kunstsaal/63560
이렇게 질문하셔도, 과거 글을 검색해 보셔도 여러 좋은 참고자료를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Lester
2014-08-02 23:49:57
아니, 캐릭터의 성격이 아니라 '분류'입니다. 그러니까 캐릭터의 이름을 나열했을 때 어떤 '기준'에 맞춰서 나눠야 할까, 라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