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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입니다, 포럼 여러분

연못도마뱀, 2014-07-27 23:51:18

조회 수
204

1.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신다면 먹고, 놀고 그리고 운동하면서 살았습니다.

젊음을 불태우는 중이라고 말한다면 상당한 무리수이지만요.

살이 전혀 빠지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빠지기 시작합니다. 살빼는 것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2. 부모님께서 제가 그림을 더 공부하시도록 지원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얏호!

그림에 뜻이 있고, 어느 정도 그리기도 하고 기왕이면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걸 시키는게 더 좋다는 외삼촌의 말씀에 뭔가 와닿는 것이 있으셨나봅니다. 기초부터 배우고, 얼마나 나아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림 실력이 나아지는대로 일자리도 구해보고, 또 커미션도 열어서 돈을 모아볼 참입니다. 이제 이 게으른 성격만 고쳐지면 완벽하겠군요.


학원을 다닐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제 다시 1년동안 어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두렵고, 어떤 의미로는 기대가 됩니다.

틈날 때마다 다시 포럼에 들르겠습니다. 좋은 밤, 그리고 좋은 하루되세요.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5 댓글

HNRY

2014-07-28 02:57:52

2. 반갑습니다, 동지. 저도 만화 학원에 다니는 중이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봐요!

TheRomangOrc

2014-07-28 09:33:01

부모님이 자식이 하고 싶은것을 믿고 지원해주신다는건 더할나위 없는 축복이죠.

축하드립니다.

마드리갈

2014-07-28 14:17:51

운동을 하면서 힘든 것 중의 하나는 시작시점과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의 시간차가 꽤 길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그만두고 싶은 유혹이 꽤 커지는데, 그 시점을 잘 넘기셨군요!! 정말 다행이고,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상당히 기뻐요!!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께요.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지원받는 것은 부러워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멋져요. 그리고 게으른 성격이라기보다는 여유있고 창의력있는 성격이라고 재정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기합리화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단점만 지닌 성격은 없다고 보니까요.


앞으로 근황 등 여러가지를 들려 주시길 부탁드려요.

대왕고래

2014-07-28 16:35:50

저도 꾸준히 운동해서 살을 빼야하는데, 문제에요, 진짜. 일단 밥량부터 조절을 하고 있지만...

으음, 시간내서 운동을 해야겠어요, 저도. 뭐가 좋으려나...

부모님이 꿈을 지원해주시는 건 정말 좋은 것이죠. 앞으로 잘 되기를 바랄께요!

SiteOwner

2014-07-28 22:21:32

오랜만입니다. 좋은 근황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이 빠지고 체형이 원하는 모습에 근접해 가는 재미는 겪어보지 않으면 정말 모릅니다. 이제 그 기쁨을 유감없이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단 너무 무리는 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가족이 자신의 꿈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 꿈, 확실히 잘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두려우면서도 또한 기대되는 것이 바로 변화입니다. 좋은 변화가 이어지는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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