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뭐, 저도 오랫동안 그 친구의 소식을 못 듣다가 오늘 갑자기 알게 됐지요. 뭐 그 친구가 직접 전해 준 건 아니고 고3때 반 카톡으로 온 겁니다만.
그 친구 어머님은 저희 어머님보다도 나이가 적은데 저희 어머님이 그 말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가 갑자기 그런 일을 겪었으니까요. 사실 저희 어머님보다도 건강하셨던 분이라고 말을 들었거든요.
들은 시간이 시간이라, 오늘은 못 갔고 내일 한 번 가 보려고 하는데,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 줘야 할까요.
아무튼 소식이 갑자기 들려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82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6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3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50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8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4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10 | |
| 6285 |
불청객에 방해받은 주말의 낮잠
|
2025-12-20 | 5 | |
| 6284 |
아카사카 사우나 화재사건의 총체적 난국
|
2025-12-19 | 18 | |
| 6283 |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2025-12-18 | 25 | |
| 6282 |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2025-12-17 | 35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2
|
2025-12-16 | 57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4
|
2025-12-15 | 73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38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41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43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45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49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5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57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26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6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65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69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4
|
2025-12-03 | 106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28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71 |
4 댓글
SiteOwner
2014-05-23 23:44:35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으셔서 상당히 놀라셨겠습니다.
우선, 고인에 대해 추모하는 뜻을 밝히고 싶습니다.
그 친구분께도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데하카님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도 같이 있으면서 장례를 돕고 하는 행동이 더 좋은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어 주십시오.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마드리갈
2014-05-24 17:23:28
많이 놀라셨겠어요. 오늘은 장례식장에 계시려나요...?
건강하셨던 분이 갑자기 그렇게 돌아가셨다니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그리고 그 친구분과 잠시라도 같이 있어 주시길 바래요.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거니까요. 일단은 무슨 말을 해 주려기보다는, 들어 드리는 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대왕고래
2014-05-24 23:02:33
이...이런...
참 세상일은 알 수가 없어요. 세상에 어쩌다가... 아직 활발하실 연세에...
저도 명복을 빌겠습니다. 세상에...
저도 학창시절 떄 조금 알고 지내던 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 놀랬죠. 갑자기 그 일이 기억나네요.
걔 참 건강한 얘였었는데... 그 친구 물건을 하나 망가트린 적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미안해요.
호랑이
2014-05-30 00:44: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일은 정말 알 수가 없어요.
친구의 이야기를 그냥 가만히 들어주는거,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