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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무슨 담배는 지식인의 한숨같은 남자들만의 로망이 있어서, 아버지 말로는 젊었을때 주위 사람들중 담배를 안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옛날에는 기차에서, 비행기에서, 극장에서 심지어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고 그랬다네요 오메 컬쳐쇼크야..

 

꽤 된 이야기지만 이제 피시방에서 담배를 전혀 못피우게 된거 아시나요?

편하게 앉아서 장시간 담배 피울데가 피시방밖에 없었는데.. 어쩔수 없죠.

사실 이건 업주들이 스스로 만든 일이기도 합니다, 피시방하면 "담배냄새"라고 할정도로 금연 흡연구역이 제대로 안 나눠져있었으니까요.

언젠간 다시 피시방에서 담배피우세요~라고 했으면 좋겠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한 10~12년 뒤에 우리 아이들에게 얘들아 옛날에는 피시방에서 담배를 피울수 있었단다, 라고 하면 

와 말도안돼!! 진짜요? 라고 할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옛날에 버스나 극장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것처럼요.

카멜

Endless Rain!!

3 댓글

HNRY

2014-05-18 21:26:18

김기덕 감독의 60년대 영화 대괴수 용가리를 보면 비상대책 회의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죠. 분명 어린이들이 많이 볼 영화인데도!! 단순히 영화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담배 피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고 하죠. 담배가 규제되기 시작한 역사도 얼마 안된 걸로 압니다.

SiteOwner

2014-05-19 22:22:22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버스의 뒷좌석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많았고, 버스 운전수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승객이 지적하면 "여기는 내 집이나 마찬가지인데 당신이 왜?" 하면서 역정을 내는 경우도 적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990년대 후반까지는 대략 그랬습니다. 서울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인데, 지방도 서울도 그런 점에서 다르지 않았던 것이 놀랍기 그지없었습니다.


B777-300ER님이 올려 주신 글의 2번째 영상에도 기내흡연장면이 나옵니다.

마드리갈

2017-10-05 20:36:33

국내의 경우는, 영업용차량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는 무슨 소동이 날 지 모르죠...일단 전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으니까 상상 자체가 되질 않아요.


일본의 특급열차 중에는 부분적으로 흡연전용 공간이 있거나, 아니면 아예 객차 전체가 흡연석인 경우도 있었어요. 2000년대까지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게 점차 축소되어서 전면금지되는 쪽으로 급격히 전환되어 있어요. 게다가 플랫폼 위에서의 흡연도 금지되어서 역 구내의 일부 공간을 할당해서 설치해 둔 흡연구역에서만 허용되는 경우가 확산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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