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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쓰면서 수시로 하는 작업이 있지요.

데하카, 2014-04-09 22:52:19

조회 수
187

바로 타임라인 작성하기입니다. 날짜와 화수, 몇몇 중요한 사건 같은 것을 한 문서에다 따로 적어 놓습니다.

물론 신경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글을 쓰는 분들이 신경을 잘 안 쓰는 점입니다.

이걸 소홀히 했다가 나중에 설정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좀 있거든요. 나중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쓰려고 하는데 날짜가 안 맞는다든지...

가끔씩 개연성 있게 에피소드를 넣다가 예상되는 타임라인보다 조금 짧아자거나 길어지는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 작품이 시간의 흐름을 중시하는 성격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14-04-09 23:41:18

주요 사건을 위주로 정리해 둔 연표를 만들어두기만 해도 골자는 상당히 잘 잡히기 마련이예요.

그래서 폴리포닉 월드의 경우는, 현실세계의 외교사연표를 중심으로 하되, 보통 외교사가 유럽 위주로 가다가 19세기 이후부터 아시아 지역이 포함되는 등의 약점을 내포하니까 따로 지역사를 찾아서 추가한 연표를 골자로 두고 있습니다. 이것을 읽어나가다 보면 골자를 짜기도 쉽고 설정충돌도 막기 좋으니까요. 그리고 의외의 성과를 얻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타임라인 만들기의 장점이 충분히 이해되어요.


본문의 글자수를 이용규칙 게시판 제11조에 맞게 변경해 주신 점에 감사드려요.

Lester

2014-04-09 23:48:42

저같은 경우는 타임라인까지 고려하진 않다 보니까 크게 문제가 되진 않더군요.

하지만 타임라인(연표)이라는 게 있다 보면 아무리 개인의 줄거리라도 하나의 "역사"가 된 기분이 들게 되죠. 그렇기에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날짜/장소까지 일일이 적으라면 골때릴 듯...

연못도마뱀

2014-04-10 00:04:26

확실히 설정구멍이 나지 않도록 어느 정도 타임라인을 짜두긴 하는데, 나중에 가서는 너무 한 나머지 타임라인을 보고 나서 아차!! 싶을때는 이미 만들고 나서더라고요.

대왕고래

2014-04-10 00:21:14

뭐가 언제 일어났고, 뭐가 그 다음이고, 그렇게 그렇게 되었다는 순서도 정도는 머리에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사이를 매꿀 서술이나 묘사, 또는 자잘한 스토리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사실 치밀하지 못해서 일어난 거 같은데요... 아무튼 저 문제로 제대로 된 게 없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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