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군 기밀시설과 연관이 깊은 철도 노선이나 역들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런 곳은 접근하면 안되기에 속칭 코렁탕(주: '코로 먹는 설렁탕'의 줄인말로, 과거의 물고문이나 경찰에서 취조받을 때 먹던 음식이 설렁탕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듯함)시설이라고도 합니다.
1. 분당선 - 원래는 광역전철답게 지상으로 다닐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나는 곳 근처에 서울공항이 있는 관계로 지금의 지하 노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2. 부산김해경전철 덕두역 - 옆에 코렁탕 시설이 있는 관계로 한쪽 유리는 반투명입니다. 그쪽 군인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 역시 코렁탕 시설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관계로 승강장이 지하에 있습니다. 이곳도 군인들이 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6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00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1
|
2025-12-16 | 9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2025-12-15 | 9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10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15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7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20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7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8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9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5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8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5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5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1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4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2 댓글
SiteOwner
2014-03-04 01:05:37
보안상 이유로 지하철이 되고, 반투명유리가 되고...
그러고 보니 예전에 경춘선 열차를 이용했을 때 화랑대역 근처는 아예 창문으로 경치를 볼 수 없게 벽이 쳐져 있었던 게 기억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복선전철로 개수되어서 옛 구간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겠지만요.
그런데 코렁탕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입니까? 정보기관에 의한 고문을 의미하는 인터넷 속어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이 부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다른 표현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보안상 민감한 시설 정도로 표현하고, 이 점에 대해서 코렁탕이라는 속어가 있다고 소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용규칙 게시판 제11호를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드리갈
2017-11-13 23:46:53
그런데 이런 민감한 정보는 어떻게 알게 되는 건가요?
역시 군복무 경력이 있는 분들만 알 수 있는 건지...저로서는 상당히 신기하게 보여요. 그러고 보니 철도노선도에는 나타나지 않는 묘한 분기노선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군사시설로 들어가는 노선인 건지...경부선만 해도 그런 분기노선이 최소한 2개 이상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과거의 진해선이 그런 용도였다고는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