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미가 속칭 어장관리(?)를 익혔는지 남자친구를 여럿 사귀고 있습니다.
나미의 남자친구들이 나미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장면을 가끔씩 목격할 때마다 고양이의 사랑싸움도 막장드라마의 레퍼토리와 별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거기 나미 씨, 괜찮으시다면 우유 한 잔이 어떠신지냥?'
남자친구들이 있어도 주인 앞에서는 그저 어린애 취급해 달라는 눈치입니다.
적어도 제 앞에서는 식빵을 굽고 벌러덩 누워서 주인의 사랑을 구걸하니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미의 밀회를 가족들이 알아차린 뒤
이제는 대놓고 농도 짙은 애정행각을 보입니다.
같이 동침하며 한솥밥 먹는 것은 기본이고,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심지어 털고르기를 가장한 입맞춤까지 하여 보는 사람을 낯간지럽게 합니다.
'주인! 질투하지 말라냥!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다냥!'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31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7 | |
6106 |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
2025-06-22 | 27 | |
6105 |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
2025-06-21 | 11 | |
6104 |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2
|
2025-06-20 | 40 | |
6103 |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2025-06-19 | 25 | |
6102 |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4
|
2025-06-18 | 70 | |
6101 |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2025-06-17 | 30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2
|
2025-06-16 | 53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2025-06-15 | 26 | |
6098 |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2025-06-14 | 32 | |
6097 |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2025-06-13 | 34 | |
6096 |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2025-06-12 | 37 | |
6095 |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2025-06-11 | 46 | |
6094 |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2
|
2025-06-10 | 49 | |
6093 |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2
|
2025-06-09 | 52 | |
6092 |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2
|
2025-06-08 | 58 | |
6091 |
이제 좀 여름답네요2
|
2025-06-07 | 63 | |
6090 |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2
|
2025-06-06 | 65 | |
6089 |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2
|
2025-06-05 | 67 | |
6088 |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6
|
2025-06-04 | 127 | |
6087 |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3
|
2025-06-03 | 107 |
3 댓글
대왕고래
2014-02-26 18:18:49
정말 표정을 보면 도도하고 엄숙한데, 쓰다듬으면 복실복실할 거 같고 이뻐요.
식빵자세로 앉은 모습이 매우 편해보여요. 느긋한 느낌도 들어요.
마지막은 꼭 웃는 거 같네요. 자신의 애묘(?)가 좋은건가 역시...
아스타네스
2014-02-27 19:13:50
정말 귀여워요!! 도심의 시크한 고양이지만 내 주인에게만은 따뜻한 고양이의 표본이 여기 있네요. 꼭 끌어안고 부비부비 비벼보고 싶은 체구와 털 색이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기도 어려웠을텐데 대단하세요!
마드리갈
2014-02-28 02:51:26
고양이는 표정이 없는 듯 하고 어떤 때는 표독스럽게 느껴지면서도 귀여워요. 그래서 묘하게 끌려요.
저렇게 주인 앞에서 식빵굽는 자세를 하니까 버틸 수가 없어요!!
그리고 나미는 연애체질인가 봐요. 여러 고양이들을 사귀고 있는 걸 보니...대단하네요. 그 중에 같이 있는 저 황갈색 털의 고양이와 가장 가까운가 봐요? 혹시 이름을 붙이셨어요?
겨울을 나면서 사랑을 하고 예뻐진 나미의 사진,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