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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나미의 애정행각

B777-300ER, 2014-02-26 12:35:15

조회 수
442

나미가 속칭 어장관리(?)를 익혔는지 남자친구를 여럿 사귀고 있습니다.

나미의 남자친구들이 나미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장면을 가끔씩 목격할 때마다 고양이의 사랑싸움도 막장드라마의 레퍼토리와 별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거기 나미 씨, 괜찮으시다면 우유 한 잔이 어떠신지냥?'


남자친구들이 있어도 주인 앞에서는 그저 어린애 취급해 달라는 눈치입니다.

적어도 제 앞에서는 식빵을 굽고 벌러덩 누워서 주인의 사랑을 구걸하니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미의 밀회를 가족들이 알아차린 뒤

이제는 대놓고 농도 짙은 애정행각을 보입니다.

같이 동침하며 한솥밥 먹는 것은 기본이고,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심지어 털고르기를 가장한 입맞춤까지 하여 보는 사람을 낯간지럽게 합니다.

'주인! 질투하지 말라냥!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다냥!'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대왕고래

2014-02-26 18:18:49

정말 표정을 보면 도도하고 엄숙한데, 쓰다듬으면 복실복실할 거 같고 이뻐요.

식빵자세로 앉은 모습이 매우 편해보여요. 느긋한 느낌도 들어요.

마지막은 꼭 웃는 거 같네요. 자신의 애묘(?)가 좋은건가 역시...

아스타네스

2014-02-27 19:13:50

정말 귀여워요!! 도심의 시크한 고양이지만 내 주인에게만은 따뜻한 고양이의 표본이 여기 있네요. 꼭 끌어안고 부비부비 비벼보고 싶은 체구와 털 색이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기도 어려웠을텐데 대단하세요!

마드리갈

2014-02-28 02:51:26

고양이는 표정이 없는 듯 하고 어떤 때는 표독스럽게 느껴지면서도 귀여워요. 그래서 묘하게 끌려요.

저렇게 주인 앞에서 식빵굽는 자세를 하니까 버틸 수가 없어요!!

그리고 나미는 연애체질인가 봐요. 여러 고양이들을 사귀고 있는 걸 보니...대단하네요. 그 중에 같이 있는 저 황갈색 털의 고양이와 가장 가까운가 봐요? 혹시 이름을 붙이셨어요?


겨울을 나면서 사랑을 하고 예뻐진 나미의 사진,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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