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련 사안을 보고 있으면 짙게 느껴지는 것이 있어요.
무차별적으로 테러를 일으켜 살육을 일삼는 테러조직에 대해서는 별로 비난하지 않는 반면 주권국가인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주권국가로서 국가 그 자체와 국민을 지키는 행위가 비난받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 매우 거칠게 말하자면 이스라엘은 공격당하면 그냥 맞아야 하고 이스라엘인은 테러조직이 공격하면 그냥 저항없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대체 무엇이 이스라엘을 그렇게 당연한 증오의 대상으로 만들었을까요?
그라고, 주권국가가 극악무도한 테러조직과 화해하라는 국제여론은 대체 건전성이 얼마나 확보된 것일까요?
어차피 테러조직은 약속 따위는 절대로 지키지 않아요. 2023년 가을의 하마스의 기습 때 납치된 사람들의 시신에 대해서도 하마스는 일부러 묻은 뒤에 중장비를 동원하여 다시 파내는 눈속임을 시도했어요. 이것이 드론에 찍히지 않았더라면 대체 또 무슨 만행이 이어졌을까요?
이 보도에 아주 선명히 드러났어요.
Israeli video appears to show Hamas staging hostage discovery, 2025년 10월 29일 CNN 기사
새로이 판 구덩이에 중장비로 옮겨진 사망자들의 시신을 가져다 놓고 다시 묻는 식으로 연출한 것이 드론에 촬영되었어요. 이것에 대해 하마스 측은 CNN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어요. 이런 사안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국제여론이라든지 소위 의식있는 자들은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테러단체 하마스를 옹호하겠지만요.
이쯤 되면 분명해지는 건 있어요. 주권국가인 이스라엘과 테러조직인 하마스가 화해하라고 주장하는 그들은 이미 헛소리에 중독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되어 있거나 말거나, 테러조직이 그들을 제외한 사람들을 온정적으로 봐 주지는 않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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