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피폐(疲弊)라는 단어는 별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를 묘사하기에는 그럭저럭 들어맞을지도 모르겠어요.
러시아 캄차트카반도의 거대지진으로 일본이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NHK의 정규방송은 거의 나오지 못했고, 입주민의 출입을 틈타 편법적으로 들어오면서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금품을 요구하는 자들은 더운 요즘에 더욱 활발히 돌아다니고, 경제관련 법안이 조변석개되는 터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여러모로 난점이 있고, 조용할 날이 없어요.
그나마 이제는 상황이 정리되어서 쉬고 있는 중이예요.
오늘의 남은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네요. 이렇게 피폐했던 하루는 저물어가네요.
여기서 음악 하나.
지난 분기에 감명깊게 본 애니인 갑자기 여행(ざつ旅 -That's Journey-)의 엔딩곡인 Sizuk의 노래인 bookmarks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볼께요. 피폐했지만 평온하게 끝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내일의 새출발에의 의지를 담아서.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82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6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3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50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8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4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10 | |
| 6285 |
불청객에 방해받은 주말의 낮잠
|
2025-12-20 | 5 | |
| 6284 |
아카사카 사우나 화재사건의 총체적 난국
|
2025-12-19 | 16 | |
| 6283 |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2025-12-18 | 25 | |
| 6282 |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2025-12-17 | 35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2
|
2025-12-16 | 57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4
|
2025-12-15 | 71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36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41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43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45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49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5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57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26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6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65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69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4
|
2025-12-03 | 106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28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71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