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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이 요동치다 보니 여러모로 속이 쓰리네요.
그래도 고정수익이 나올 분야는 흔들리지 않고 있지만, 가변수익이 나올 분야는 솔직히 말해서 평가액이 지난주 레벨로 돌아오려면 연내에 가능할지 의문인 수준이예요. 매매를 통해 확정한 게 아니라 확정손실은 아니지만 등락폭이 널뛰기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여기에서 느껴지는 피로는 지난 수년간의 것보다 더 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포럼활동도 거의 못했다가 이제 들어서 하는데 아직은 코멘트 완성도 지지부진하네요.

게다가 오늘은 작긴 하지만 상당히 성가신 부분에 상처가 생겨서 출혈도 좀 있었어요.
지혈, 소독 및 치료를 마친지 수시간이 지난 지금은 안정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고, 나으려면 이번주 주말은 되어야 가능할 듯해요.

내일은 괜찮을까요. 자문자답하기도 버거우니 일단은 쉬어야겠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5-04-16 22:38:53

물가는 오르고, 주식시장은 답이 없고... 어느쪽으로든 암담한거 같아요.

기사자격증 시험 마치고 취업해서 돈 벌면 주식 관련해서도 생각해볼까 싶었는데,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거 같네요.


다치신 부분은 지금 어떤가요? 상처 덧나면 보기 안좋아요..

어릴적에 칼로 연필 깎다가 손가락 깊게 파인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 흉터가 남아있죠. 예전 회사에서 테스트하다가 다친 흉터도 있고... 둘 다 큰 상처는 아니라 다행이지만요.

마드리갈

2025-04-16 22:47:29

이제는 좀 진정되었어요. 투자자산의 평가액은 좀 요동쳤는데 의외로 사태가 빨리 수습되었고 지금은 오히려 조금 올라 있어서 천만다행이예요. 게다가 상처 또한 다 나아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요.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려요.


사실 투자라는 게 쉽지 않아요. 지금은 합리적인 예측과 의사결정을 보장할 수 없으니...

경제뉴스를 접하면서 이렇게까지 답이 없었던 적은 여태 없었어요. 2008년의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2020-2023년의 코로나19 판데믹 때에도 접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사태가 어서 진정되기만을 바랄 뿐이예요. 이제 곧 미일통상교섭이 시작되니 그 결과를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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