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굴삭기생산의 변천사 (1)

B777-300ER, 2013-11-19 19:27:12

조회 수
1799

현재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굴삭기는

미국의 캐터필러, 일본의 코마츠,히타치, 코벨코 등 세계 굴지의 굴삭기 메이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양질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굴삭기 생산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또한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아봅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8031600099202025&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8-03-16&officeId=00009&pageNo=2&printNo=3701&publishType=00020

 

우리나라의 중장비는 주택, 도로, 공장 등 총체적인 건설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던 197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 일본 등지에서 직수입하였는데, 굴삭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801160009920102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8-01-16&officeId=00009&pageNo=1&printNo=3651&publishType=0002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804280009920600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8-04-28&officeId=00009&pageNo=6&printNo=3737&publishType=00020

 

하지만 1977년에 대우중공업이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와 기술제휴를 맺고, 이듬 해에 히타치의 UH04, UH07을 라이센스 생산한

DH04, DH07을 출시했습니다.

▲ 히타치 UH-04

▼ 히타치 UH-07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0111400099203013&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0-11-14&officeId=00009&pageNo=3&printNo=4522&publishType=00020

 

이후 1980년에는 휠 타입 굴삭기인 DH04W를 출시했고,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093000099212028&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09-30&officeId=00009&pageNo=12&printNo=4791&publishType=00020

 

1981년에는 DH025, DH051W, DH09, DH10 등의 모델 라인업 세분화로 시장 수요를 충족하며 기술 국산화 작업에 착수합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110300099201028&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11-03&officeId=00009&pageNo=1&printNo=4820&publishType=0002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081300099201026&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08-13&officeId=00009&pageNo=1&printNo=4750&publishType=00020

 

한편, 한국중공업에서는 1981년에 프랑스의 포크레인(Poclain) 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90CK등을 라이센스 생산하였습니다.

 

 

 ▲Poclain 9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122100099212029&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3-12-21&officeId=00009&pageNo=12&printNo=5477&publishType=00020

1983년에 대우중공업은 굴삭기 3000대 생산을 돌파했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07190020920201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7-19&officeId=00020&pageNo=2&printNo=19012&publishType=00020

하지만 한국중공업은 경영난으로 인해 중장비 사업부 및 생산플랜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110700099207006&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3-11-07&officeId=00009&pageNo=7&printNo=5439&publishType=00020

삼성중공업이 한국중공업의 중장비 사업부 및 경남 창원에 있는 생산플랜트의 새 주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포크레인 사와의 기술제휴 관계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10260009920802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3-10-26&officeId=00009&pageNo=8&printNo=5429&publishType=00020

이후 삼성중공업은 도시 작업을 겨냥한 소형 굴삭기 및 포크레인 사의 굴삭기를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대우중공업과의 경쟁 상대로서 발돋움하게 됩니다.

  

 

-다음 회에 계속-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1 댓글

SiteOwner

2013-11-20 20:04:30

대우중공업의 굴삭기가 히타치의 것을 많이 닮은 이유가 이렇게 드러나는군요. 미처 몰랐습니다.


대우중공업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로 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두산인프라코어의 행보가 철저히 잘못되어 있는 점입니다. XK-2 전차의 엔진 관련 비리는 이미 중범죄인데 아직 이런 기업이 제재를 받고 있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과거 삼성중공업 시대의 굴삭기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국민학생 때 학교 운동장의 보수공사에 동원되었던 검은색 삼성중공업 굴삭기와 그 위에 흰색으로 쓰여진 SHI 로고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9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6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6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6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4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5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7
6058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new
마드리갈 2025-05-04 15
6057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new
마드리갈 2025-05-03 27
6056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

5
  • new
SiteOwner 2025-05-02 55
6055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2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5-01 62
6054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

2
  • new
SiteOwner 2025-04-30 38
6053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

2
  • new
SiteOwner 2025-04-29 39
6052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

4
  • file
  • new
마키 2025-04-28 82
605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

8
  • new
SiteOwner 2025-04-27 137
6050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6 47
6049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new
마드리갈 2025-04-25 35
6048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4 37
6047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

4
  • new
마드리갈 2025-04-23 93
6046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2 40
6045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

4
  • new
마드리갈 2025-04-21 75
6044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20 42
6043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new
마드리갈 2025-04-19 50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75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54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57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6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